'스포츠는 공정이 생명' 대한체육회, 클린심판아카데미 열어…실무 중심 맞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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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스포츠에서 공정은 생명이다. 이를 관리하는 심판 양성은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대한체육회가 팔을 걷어 올렸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제91·92기 클린심판아카데미'를 전라남도 장흥의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에서 열었다.
2013년부터 운영 중인 클린심판아카데미는 심판의 공정성과 윤리의식 향상,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대표 심판 교육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누적 7천여 명의 심판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은 91, 92 두 기수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 첫 교육인 91기에는 19개 회원 종목단체 등록 심판이 참가했다.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한 심판 커뮤니케이션, 스포츠 안전관리, AI·ICT 기반 스포츠 환경 변화와 휴먼 심판의 역할 등 기본 소양 교육은 물론 정, 오심 사례 및 위기관리 경험 공유, 스포츠 판정 시뮬레이션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특히 다양한 종목의 심판들이 모여 국제 심판들의 실제 판정 사례와 경기 운영 경험을 공유하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타 종목의 판정 사례를 함께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종목 간 이해의 폭을 넓혔고 다양한 경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키웠다.
92기 상임 심판 직무교육은 체육회 상임 심판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현장 활용도를 높인 실무 중심 교육에 집중했다. 상임 심판의 공정한 경기 운영 리더십, 스포츠 소송 사례와 심판 인권 보호를 위한 법률 상식, AI 시대 심판의 역할, 상임심판 평가 안내 등 실제 경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배선옥 배구 상임 심판은 “이번 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 매우 유익했다. 특히 실제 스포츠 소송 사례 및 갈등 해결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은 앞으로 심판 활동을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유승민 회장은 “이번 교육이 심판의 경기 운영 및 판정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나아가 스포츠의 공정성을 실천하는 심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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