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연봉까지 깎고 남았는데…NC, 맷 데이비슨과 결별 "외국인 타자 교체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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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2024년 시즌 홈런왕 맷 데이비슨과 결별한다. 데이비슨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NC와 맺었던 +1년 최대 170만 달러 옵션 계약을 포기하고 130만 달러에 잔류하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장타력이 뚝 떨어지면서 결국 NC에서의 세 번째 시즌을 완주하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NC 다이노스는 26일 "오늘 경기를 끝으로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 선수와 동행을 마무리한다"며 "NC는 2026시즌 전력 운영과 후반기 경쟁력 강화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선수 교체를 결정했다. NC는 현재 새로운 외국인 선수 영입 절차를 진행 중이며, 계약이 완료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NC 임선남 단장은 "후반기 반등을 위해 현재 전력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선수 교체를 결정했다. 그동안 팀과 함께해 준 데이비슨 선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데이비슨은 2025년 시즌을 마친 뒤 NC와 1년 총액 130만 달러(계약금 32만 5000달러, 연봉 97만 5000달러)에 재계약했다. 당초 2025년과 2026년에 걸쳐 1+1년 계약을 맺었는데, 여기서 +1년 계약 조건을 유지하지 않고 새로 계약을 맺었다.
원래 +1년 옵션은 보장 130만 달러에 인센티브 40만 달러, 총액 170만 달러였으나 여기서 인센티브 조건을 빼고 130만 달러 보장액만 남겼다. 그만큼 NC에 대한 애정이 컸다.
하지만 애정만으로는 계약을 유지할 수 없었다. 2024년 46홈런으로 홈런왕에 오르고, 지난해에도 112경기 36홈런을 기록했던 데이비슨은 올해 62경기에서 단 8홈런에 그쳤다. 타율은 0.286으로 유지했지만 결정적인 강점이었던 장타력 실종은 결국 결별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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