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당신은 대체…8회 역전 결승타→KT 제압→삼성 3연승+2위 도약 해냈다 [대구 게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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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최원영 기자] 짜릿한 승리였다.
삼성 라이온즈는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리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또한 KT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8회말 터진 최형우의 역전 결승타가 결정적이었다. 최형우는 1안타 2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더불어 교체 출전한 구자욱이 2안타, 김성윤이 2안타 1타점, 심재훈이 1안타 1타점 등을 지원했다.
열흘간 휴식 후 돌아온 선발투수 원태인은 5이닝 7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2실점(1자책점), 투구 수 104개를 기록했다.
◆선발 라인업
-삼성: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박승규(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전병우(3루수)-심재훈(유격수). 선발투수 원태인 / 엔트리 변동: 원태인 이재익 등록, 배찬승 박계범 말소. 배찬승은 가벼운 어깨 염증으로 휴식을 취하게 됐고, 박계범은 허리가 조금 좋지 않은 상태다.
-KT: 최원준(중견수)-김현수(1루수)-안현민(우익수)-샘 힐리어드(좌익수)-김민혁(지명타자)-김상수(2루수)-허경민(3루수)-한승택(포수)-권동진(유격수). 선발투수 로건 앨런.
◆1~3회: 힐리어드vs심재훈
1회초 최원준의 3구 헛스윙 삼진, 김현수의 좌전 안타, 안현민의 루킹 삼진, 힐리어드의 중전 안타로 2사 1, 3루. 김민혁이 9구 승부 끝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회말 로건은 김지찬을 좌익수 뜬공, 김성윤을 1루 땅볼, 박승규를 유격수 땅볼로 제압했다.
2회초 원태인도 김상수의 2루 땅볼, 허경민의 중견수 뜬공, 한승택의 2루 땅볼로 삼자범퇴를 빚었다.
로건은 2회말 최형우를 유격수 땅볼, 디아즈와 강민호를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서 포수 태그아웃으로 물리쳤다.
3회초 권동진과 최원준의 루킹 삼진 후 김현수가 1루 방면 땅볼을 쳤다. 타구는 1루 베이스에 맞고 높게 튀었다. 이 공을 잡지 못한 디아즈는 공이 그라운드에 떨어져 외야 쪽으로 굴러가는 것을 지켜봤다. 그 사이 김현수가 1루에 도착했고 2루까지 가려다 베이스 커버를 온 원태인과 충돌했다. 주루방해로 김현수가 2루까지 진루했다.
안현민의 몸에 맞는 볼로 2사 1, 2루. 힐리어드가 1타점 좌전 적시타로 1-0을 만들었다. 김민혁은 1루 땅볼에 그쳤다.
3회말 류지혁의 스트레이트 볼넷 및 도루, 전병우의 루킹 삼진으로 1사 2루. 심재훈이 1타점 중전 적시타로 1-1 점수의 균형을 맞췄다. 심재훈의 도루실패아웃과 김지찬의 3루 파울플라이로 3아웃이 채워졌다.
◆4~6회: 점수 주고받고 주고받고
4회초 김상수의 타구가 전병우에게 맞은 뒤 유격수 쪽으로 향했다. 내야안타가 기록됐다. 허경민의 포수 파울플라이 후 한승택의 3루 땅볼에 병살타를 만들고자 했던 2루수 류지혁이 1루에 송구 실책을 범했다. 2사 2루서 권동진이 1타점 좌중간 적시타로 2-1을 빚었다. 최원준은 1루 땅볼로 아웃됐다.
4회말 김성윤의 우전 안타, 박승규의 3구 헛스윙 삼진, 최형우의 2루 땅볼, 디아즈의 우중간 안타로 2사 1, 3루. 강민호가 3루 땅볼로 아쉬움을 삼켰다.
5회초 김현수의 좌익수 뜬공, 안현민의 3루 땅볼, 힐리어드의 큼지막한 우전 2루타, 김민혁의 볼넷으로 2사 1, 2루. 김상수가 3루 땅볼로 고개를 떨궜다.
5회말 류지혁의 스트레이트 볼넷, 전병우의 볼넷, 심재훈의 우익수 뜬공으로 1사 1, 2루. 김지찬의 대타 구자욱이 좌전 안타를 쳐 1사 만루로 기회를 연결했다. 김성윤은 1타점 우전 적시타로 2-2 동점을 이뤘다. 박승규의 5-4-3 병살타로 더 나아가진 못했다.
6회초 삼성 투수 백정현이 등판했다. 외야는 우익수 박승규, 중견수 김성윤, 좌익수 구자욱으로 재정비됐다. 허경민의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서 포수 태그아웃, 한승택의 루킹 삼진 후 권동진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1루서 최원준이 1타점 우전 적시 3루타를 터트렸다. 권동진이 전력 질주해 홈으로 들어와 3-2 역전을 만들었다. 김현수는 투수 땅볼에 그쳤다.
6회말 로건은 최형우를 1루 땅볼, 디아즈를 헛스윙 삼진, 강민호를 1루 땅볼로 처리했다.
◆7~9회: 최형우가 해냈다
7회초 삼성 투수는 김태훈이었다. 안현민의 3루 땅볼, 힐리어드의 좌익수 뜬공 후 김민혁의 중전 안타, 김상수의 좌전 안타로 2사 1, 2루에 처했다. 대신 허경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묶어냈다.
7회말 KT 투수 스기모토 고우키가 출격했다. 류지혁을 2루 땅볼, 전병우와 심재훈을 헛스윙 삼진으로 제압해 이닝을 삭제했다.
삼성은 8회초를 우완투수 이승현에게 맡겼다. 한승택의 루킹 삼진, 권동진의 3구 헛스윙 삼진, 최원준의 좌익수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8회말 KT 투수 한승혁이 등판했다. 구자욱의 좌중간 안타, 김성윤의 희생번트, 박승규의 볼넷, 한승혁의 폭투로 1사 2, 3루. 최형우가 2타점 중전 적시타로 팀에 4-3 역전을 선물했다. 디아즈의 중견수 뜬공, 강민호의 스트레이트 볼넷 후 KT 마무리투수 박영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류지혁을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삼성은 9회초 마무리투수 김재윤을 비롯해 포수 장승현, 유격수 양우현을 기용했다. 김재윤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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