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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월드컵 탈락하니 조나단에 분풀이…"콩고 이겨서 좋냐" 황당 악플

작성일: 2026.06.29 11:33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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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나단. 출처| 조나단 SNS
▲ 조나단. 출처| 조나단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자 방송인 조나단에게 악성 댓글이 쏟아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K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을 3-1로 제압했다. 

한국은 앞서 A조 조별리그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하며 조 3위에 머물렀고, 각 조 3위 중 8위 안에 들어 와일드카드 진출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우즈베키스탄의 승리가 절실했으나, 콩고민주공화국이 승리하면서 한국은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조나단의 SNS에 악성 댓글을 쏟아냈다. 

일부 누리꾼들은 "콩고가 이겨서 좋냐", "한국에 사과해라" 등의 댓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이를 본 많으 누리꾼들은 "패배자들의 신세한탄일 뿐이다. 신경쓰지 말아라", "같은 한국인으로서 부끄럽고 미안하다", "조나단이 왜 욕먹은지 이해가 안 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오히려 악플러들을 비판했다. 

특히 조나단은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사진도 게재한 바 있다. 

조나단은 2008년 가족과 함께 난민 자격으로 대한민국에 이주했다. 그는 KBS2 '인간극장'에 출연하면서 눈도장을 찍었고, 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조나단은 최근 아직 국적인 콩고민주공화국이지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치르는 등 귀화 시험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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