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육성' 청소년-꿈나무선수 지도자, 진천선수촌 모여 뜨거운 토론의 장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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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지도법을 공유하면서 꿈나무들의 육성도 공부하는 장이 마련됐다.
대한체육회는 30일 오전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벨로드롬 회의실에서 청소년대표 및 꿈나무선수 전담지도자, 미래국가대표 전임감독 등 45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6년 청소년대표·꿈나무선수 전담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운영되는 청소년대표 및 꿈나무선수 육성 사업의 일환이다.
최근 한국 사회는 인구 감소 등으로 각 분야에 인재 육성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체육도 예외는 아니다. 엘리트 선수 육성이 중요한 화두 중 하나다. 이 때문에 미래국가대표 육성 정책과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함과 동시에 전담지도자 및 전임감독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사업 운영의 실효성 향상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미래국가대표 육성 사업 계획부터 청소년대표 및 꿈나무선수 합숙 훈련 개선방안과 꿈나무선수 선수 선발 측정 및 경기력 측정·평가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기금사업 수행 유의 사항 등 보조금 집행과 관련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강사로 나선 임다연 국립목포해양대 교수는 ‘합숙훈련 상·벌점 제도 제안’을 주제로 선수들의 자발적 참여와 동기부여를 높이기 위한 합숙훈련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합숙 문화가 구시대적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실력과 조직력 향상을 위해서는 여전히 필요한 조건으로 꼽혀 그렇다.
질의응답에서는 전담지도자 및 전임감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갔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미래국가대표 육성의 성과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지도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에서 시작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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