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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아리랑' 또 기록 썼다! 15주 연속 세계 음악시장 강타

작성일: 2026.07.04 08:18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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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뮤직
▲ 그룹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뮤직

 

[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발매 15주가 지난 현재까지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주간 차트(집계 기간 6월 26일~7월 2일)에 따르면 ‘아리랑’은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하며 3주 연속 2위에 올랐고, 15주 연속 최상위권을 지켜냈다.

특히 드레이크와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글로벌 팝스타들의 신보가 잇따라 공개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성적을 기록했다. 이 앨범은 지금까지 해당 차트에서 총 9차례 정상에 오르며 올해 가장 많은 1위를 기록한 작품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음원 부문에서도 꾸준한 강세를 이어갔다. 타이틀곡 ‘SWIM’은 ‘위클리 톱 송 글로벌’ 6위를 기록했으며, ‘Body to Body’, ‘Hooligan’, ‘2.0’, ‘they don’t know ’bout us’ 등 수록곡 4곡까지 더해 총 5곡이 15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공개된 신곡 ‘Come Over’ 역시 85위에 랭크되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장기 흥행이 이어졌다. ‘아리랑’은 최신 ‘오피셜 앨범 톱100’에서 37위를 기록하며 15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세부 차트에서는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오피셜 스코티시 앨범’ 14위, ‘오피셜 앨범 세일즈’와 ‘오피셜 피지컬 앨범’ 각각 20위, ‘오피셜 앨범 스트리밍’ 45위를 기록하며 여러 부문에서 순위가 상승했다. 타이틀곡 ‘SWIM’도 ‘오피셜 싱글 세일즈’와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에 다시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독일 공식 음악 차트 ‘톱100 앨범’에서는 9위를 차지하며 15주 연속 톱10을 유지했고, ‘SWIM’은 싱글 차트에 재진입했다. 호주 ARIA 차트에서는 ‘톱50 앨범’ 10위, ‘톱20 바이닐 앨범’ 15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방탄소년단은 음악적 성과뿐 아니라 문화적 영향력도 인정받았다.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시의회는 지난 2일(현지시간) 정기회의를 통해 방탄소년단을 ‘명예 외빈(Huésped de Honor)’으로 선정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는 도시를 방문하는 주요 인사나 세계적인 문화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수준의 공식 예우다.

시의회는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문화 교류에 기여한 점과 청소년 권리 증진, 국제 사회에서 펼쳐온 다양한 문화 활동 등을 선정 이유로 제시했다. 현지 언론도 이례적인 만장일치 의결에 주목하며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집중 조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21일과 23일, 24일 사흘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스타디오 우니코 데 라플라타에서 월드투어 ‘BTS WORLD TOUR ‘ARIRANG’’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 가수 최초로 해당 스타디움 무대에 오르는 만큼 현지 팬들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은 지난달 영국 유명 음악 매체 NME가 '2026년 최고의 앨범'으로 선정하는 등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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