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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영상] 만루 기회 놓친 넥센, 위기 뒤 찬스 살린 LG

작성일: 2016.10.13 21:01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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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돔, 이충훈 기자] 득점 기회에서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LG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넥센과 1차전에서 7-0으로 이겼다. 1차전은 득점 찬스를 살린 팀과 그렇지 못한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LG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회초 1사 1, 3루에서 루이스 히메네스가 1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그 사이 3루 주자 김용의가 홈을 밟아 먼저 점수를 올렸다.

넥센도 기회가 있었다. 1회 말 1사 이후 고중욱이 볼넷을 골랐고 김하성과 윤석민이 연속 안타를 때려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김민성의 병살타가 나오면서 점수를 뽑지 못했다. 

역전 기회를 놓친 넥센은 4회 말 다시 만루 찬스를 잡았다. 첫 타자 윤석민이 좌전 안타, 김민성이 중견수 쪽 안타를 때렸다. 채태인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이택근의 유격수 쪽으로 향하는 타구를 LG 유격수 오지환이 잡지 못하면서 1사 만루가 됐다. 그러나 박동원이 3루수 파울플라이, 임병욱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 2타점 적시 2루타 친 김용의
넥센이 찬스를 살리지 못한 반면 LG는 놓치지 않았다. 5회초 1사 1, 2루에서 김용의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쳤고, 박용택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영상] 득점 찬스에서 희비 엇갈린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 ⓒ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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