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김민재처럼 병역특례 도전" 韓 와일드카드는 월드컵 3인방…이민성호, 사상 첫 아시안게임 4연패 겨냥→日 매체도 조명 "8년 전엔 일본 꺾고 아시아 석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북중미 월드컵 피치를 누빈 이기혁(강원)과 엄지성(스완지 시티), 양현준(셀틱)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 와일드카드로 낙점됐다.
8일 연합뉴스, 뉴스1 등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1일 이기혁과 엄지성, 양현준을 포함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최종 명단을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앞서 일본 축구 전문 'J리그 인사이더' 역시 "KFA가 오는 9월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엄지성과 양현준, 이기혁을 선발했다" 전하며 이민성호의 대회 준비 상황을 조명했다.
오는 9월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총 23인 엔트리로 치러진다.
원칙적으로 23세 이하 선수만 출전할 수 있지만 이 가운데 최대 3명은 연령 제한을 받지 않는 와일드카드 자격을 부여해 선발할 수 있다.
이민성 감독은 센터백과 레프트백, 중앙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하는 '멀티 자원'인 이기혁과 역시 윙어와 윙백 모두 뛸 수 있는 양현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활약 중인 측면 공격수 엄지성을 점찍어 전력을 강화했다.
셋 모두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를 경험한 국가대표 자원이다.
이기혁은 A매치 6경기, 엄지성은 11경기(2골), 양현준은 10경기에 출장했다.
J리그 인사이더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병역특례 혜택을 안겨주는 만큼 한국 남자 선수에겐 의미가 남다른 대회"라고 귀띔했다.
매체는 "실제 손흥민(LAFC)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자국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고 이와 함께 자신의 병역 문제를 해결했다. 당시 한국은 대회 결승에서 일본을 연장 접전 끝에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당시 한일 대표팀 라인업이 쟁쟁했다.
일본 대표팀엔 센터백 이타쿠라 고(아약스)와 중앙 미드필더 하타테 레오(셀틱), 윙어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스트라이커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등 훗날 유럽 전장에서 날개를 펼치는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했다.
한국 역시 못지 않았다.
손흥민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울버햄프턴), 나상호(파지아노 오카야마), 황인범(페예노르트) 등 현재 대표팀 주축이 대거 포진해 압도적 전력을 자랑했다.
한국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년 항저우 대회까지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연패를 달성 중이다.
오는 9월 19일 닻을 올릴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선 사상 첫 4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남자축구 종목엔 총 17개국이 참가한다.
오는 23일 조 추첨을 실시하고 9월 15일 첫 경기를 치른다. 금메달 수확을 다툴 결승전은 10월 3일에 열린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대표팀 관련 기사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
아시안컵 직전까지만, 온라인 면접 시작하는 임시감독 공개채용…축구협회 "외부 위원도 위촉해 서류 검토 시작"
2026-08-11
-
'돌고 돌아 누구에게' 韓 축구 새 감독 선임 시작됐다…김민재 의미심장한 요구 "본인 축구 확실하고 전술 안 되면 짚어줘야"
2026-08-11
-
[단독] 한국 대표팀 새로운 감독, 9월·10월 평가전 ‘작전 타임’ 없다…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사라질 전망
2026-08-10
-
"홍명보 후임으로 포옛이 유력해 보여" 일본도 주목하는 한국의 차기 임시 감독..."韓 축구를 잘 아는 지도자"
2026-08-10
-
김민재 이어 이강인도 작심발언..."많은 분이 생각을 잘 하고 최선 다해야"→뼈있는 한 마디 던졌다
2026-08-10
추천 콘텐츠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양민혁, 커리어 4번째 임대 “730일 동안 토트넘 한 경기도 못 뛰어…” 벨기에 중위권 팀 이적 합의
2026-08-11
-
이강인 기술에 매료됐다 "넛메그, 백힐, 방향 전환" 화려…그리즈만과도 비교 "당장은 필적 못해도 공통점 확인"
2026-08-11
-
'월드컵 XI 수비수' 스펜스, 토트넘 떠나 인터 밀란행 급물살…770억→680억 이하로 가격 조정?
2026-08-11
-
'홍명보 후임'은 외국인 감독? "포옛 감독 한국 차기 사령탑 사실상 확실시"...일본 매체 강력 주장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