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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어쩌나, '타점 3위' 에레디아 부상 이탈 확정…대체 외인 구할까? 이숭용 대답은

작성일: 2026.07.09 17:35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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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예르모 에레디아 ⓒSSG 랜더스
▲ 기예르모 에레디아 ⓒSSG 랜더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최원영 기자] 비보다.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은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에레디아는 지난 7일 두산전까지 정상적으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8일 두산전엔 완전히 결장했다. 8일 경기 전 이숭용 감독은 "에레디아는 7일 게임 도중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꼈다.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중이다"며 "아마 9일까지는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 대타로도 쉽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갑작스레 생긴 부상은 아니다. 원래 왼쪽 어깨가 좋지 않아 계속 관리 중이었다. 웬만하면 빠지는 선수가 아닌데 많이 불편하다고 하더라"고 부연했다.

결국 에레디아는 전력에서 이탈했다.

▲ 기예르모 에레디아 ⓒSSG 랜더스
▲ 기예르모 에레디아 ⓒSSG 랜더스

SSG는 9일 에레디아와 투수 이준기를 말소하고 투수 최민준을 엔트리에 등록했다.

SSG 구단은 "에레디아는 왼쪽 어깨 회전근개 손상 소견(그레이드 1~2)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올스타 휴식기 기간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며 "확실한 상태 점검을 위해 2주 후 재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정확한 복귀 스케줄은 재검진 결과에 따라 확정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날 취재진과 만난 이숭용 감독은 "에레디아는 그레이드 1~2 소견이 나왔고 2주 뒤에 다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아마 더 오래 걸릴 것 같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대체 외인을 찾아봐야 하는 상황인지 묻자 이 감독은 "전반기를 마치고 프런트와 상의할 것이다. 그 안에 결정이 날 듯하다"고 답했다.

에레디아는 2023년부터 SSG와 동행 중이다. 매년 3할을 훌쩍 넘는 타율을 자랑했다. 올해는 8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333타수 94안타) 15홈런 75타점 4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98, 득점권 타율 0.336 등을 기록했다. 리그 타점 3위에 올라 있다.

▲ 기예르모 에레디아 ⓒ연합뉴스
▲ 기예르모 에레디아 ⓒ연합뉴스

SSG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이번 두산전에 선발투수로 토마스 해치를 앞세웠다. 해치는 올 시즌 미치 화이트의 대체 외인으로 SSG에 입성했다. 6월 14일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뒤 총 4경기 20⅓이닝서 1승2패 평균자책점 7.08로 고전했다.

이 감독은 "해치가 잘 던져주면 제일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최민준을 상황에 따라 써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콜업했다"며 "2이닝 정도 맡아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카드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반기가 끝났고, 후반기엔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최대한 다 할 것이다. 어린 친구들이 성장할 수 있게끔 해보려 한다"며 "내년을 바라보며 후반기엔 고명준과 전의산을 중심타선에 배치할 계획이다. 중심타선에서 승부하는 것은 아무래도 다르기 때문이다. 다양하게 고민하며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최대한 많이 이길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감독은 "어린 친구들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과감하게 기회를 더 주고, 야구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게끔 잘 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 이숭용 감독 ⓒ곽혜미 기자
▲ 이숭용 감독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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