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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전화 좀 받아' 월드컵 4강 앞두고 미녀 여자친구와 결별..."싱글 생활을 보내며 월드컵에 집중"

작성일: 2026.07.14 15:0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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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 메일
▲ ⓒ데일리 메일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스페인 축구대표팀 공격수 페란 토레스(26·바르셀로나)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을 앞두고 연인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토레스가 인플루언서 마르티나 헌터와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

헌터는 6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두 사람은 수개월 동안 교제해 왔으며, 스페인 휴양지 이비사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공개적으로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의 관계는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연예 전문기자 하비 데 오요스는 "양측과 가까운 관계자들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의 연애는 적어도 현재는 종료된 상태"라며 "토레스는 현재 월드컵에 집중하며 싱글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토레스와 헌터 모두 결별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다. 다만 두 사람은 최근 서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지에서는 이를 결별을 암시하는 행동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번 소식은 토레스가 벨기에와의 월드컵 8강전을 치른 직후 전해졌다. 그는 당시 후반 10분 교체 투입돼 스페인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스페인은 파비안 루이스와 미켈 메리노의 연속골을 앞세워 벨기에를 꺾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메리노는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토레스는 이번 대회에서 주로 교체 카드로 활용되고 있다. 아직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는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그는 지난 시즌 라리가 33경기에 출전해 16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의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한편 토레스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지에서는 그가 올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PSG를 이끄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토레스의 전 연인이었던 시라 마르티네스의 아버지다. 토레스는 스페인 대표팀을 이끌던 엔리케 감독 시절인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그의 딸과 공개 열애를 했지만 이후 결별했다.

그럼에도 엔리케 감독은 토레스의 기량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PSG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현지에서는 협상이 상당 부분 진전됐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PSG 합류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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