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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어쩔수가없다', 19분 추가 확장판 나온다…IPTV·VOD 공개

작성일: 2026.07.16 10:22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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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어쩔수가없다' 포스터. 제공|CJ ENM
▲ 영화 '어쩔수가없다' 포스터. 제공|CJ ENM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19분 추가된 확장판을 선보인다.

16일 CJ ENM에 따르면 이날부터 IPTV-디지털케이블TV, 온라인 및 모바일 VOD 서비스를 통해 극장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장면을 추가한 '어쩔수가없다 확장판'이 공개된다. 

이번 확장판은 극장 개봉판(138분)보다 19분이 추가돼 러닝타임이 157분으로, 극장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장면들이 새롭게 더해졌다. 

특히 첼로 연습실을 나선 만수와 미리, 리원이의 일상, 미리와 리원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보여주는 장면, 오진호 치과에서의 새로운 에피소드, 시원이를 둘러싼 진실이 드러나는 장면 등 극장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퀀스가 추가됐다. 

여기에 취업 훈련소, 가족들의 일상, 만수와 미리 부부의 관계, 사건 이후 이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순간 등 주요 장면들도 더욱 깊어진 호흡과 새로운 대사로 확장됐다. 새롭게 추가된 장면들은 인물들의 관계와 감정선을 더욱 섬세하게 드러내며 작품의 여운을 한층 깊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어쩔수가없다'는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가 원작으로,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박희순 등이 출연했다. 

지난해 제82회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지난해 9월 개봉해 국내에서 294만 관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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