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응급실 이송 후 건강 회복 중…병원서 무리하지 말라고"[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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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효린이 지난 6월 건강이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던 일화를 언급했다.
효린은 네 번째 미니앨범 '오리지널린(OriginaLyn)' 발표를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오리지널린'은 '오리지널'과 효린의 이름 '린'을 결합한 타이틀로,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효린만의 음악과 정체성을 담아낸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효린은 원래 어떤 아티스트였을까?'라는 스스로의 질문에서 시작됐다. 새로운 모습이 아닌 가장 본질적인 모습으로의 회귀를 담았으며, 자유롭고 솔직한 에너지와 오직 효린만이 표현할 수 있는 색과 향기를 녹여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체크(ChecK)'를 비롯해 '오프라인', '셔리', '맛있게드세요', '왓 유 라이크', '유 앤 아이', '스탠딩 온 디 엣지'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효린은 2010년 그룹 씨스타로 데뷔해 어느덧 데뷔 16주년을 넘어섰다. 그는 16년을 되돌아보며 씨스타가 있었기에 자신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연습생 때 처음 음악을 배우면서 아이돌이 아니라 알앤비 가수가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스타쉽에 들어갔을 때 '네 노래를 아무도 모르는데 누가 들어주겠냐. 먼저 유명해지면 네 음악도 들어주지 않겠냐'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래서 '그럼 이걸 먼저 할게요'라고 하면서 씨스타를 하게 됐다. 씨스타가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 그 시간들이 저의 발판을 만들어줬고, 그 덕분에 지금도 솔로로 활동할 수 있다"고 했다.
효린은 "지금까지 가수로 음악을 해온 시간 중 어느 한 순간이라도 빠졌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 같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효린은 최근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 아이돌로는 코르티스를 꼽았다. 그는 "코르티스 너무 잘한다.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며 "나는 저 나이 때 무대에서 저렇게 못했던 것 같다. 정말 대단하고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저 나이에 저렇게 무대에서 날라다녔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멤버들이 다 직접 참여하는 모습도 인상깊었다"고 칭찬했다.
특히 효린은 지난 6월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이송돼, 10일간 입원했던 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회복을 열심히 하고 있다.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일상으로 많이 돌아왔다"며 "근데 조금 더 무리를 하게 되면 또 다시 아플 수도 있다고 하셔서 조금 주의하고 있다. 춤도 세게 추지 말라는 주의들을 좀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저희는 식사 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노래하기 전에는 뭘 안 먹는다. 안좋은 패턴의 식습관이 반복되다보니까 몸이 지친 것 같다"며 "원래는 아무것도 안 먹고 준비하고 나가는데, 요즘에는 바나나 하나라도 꼭 먹는다. 진짜 큰 변화"라고 밝혔다.
효린은 살이 빠졌다는 반응에 대해서는 "아팠을 때 10일 동안 금식을 해야 해서 그때 빠졌다가 지금은 다시 좀 찐 상태다. 의도한 건 아닌데 밥을 못 먹어서 빠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효린의 네 번째 미니앨범 '오리지널린'은 22일 오후 6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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