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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 #리더 #원형마을…‘소사이어티 게임’, 알고보면 더 재미있다

작성일: 2016.10.16 08:00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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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9시 첫방송되는 tvN '소사이어티 게임'. 제공|CJ E&M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더 지니어스’의 합숙판으로 이해하면 쉬운 ‘소사이어티 게임’이 베일을 벗는다.

16일 오후 9시 첫방송되는 tvN ‘소사이어티 게임’은 통제된 원형마을에서 22명의 참가자가 펼치는 14일 간의 모의사회 게임쇼다. 이를 통해 ‘어떤 리더가 좋은 리더인가, 그들은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실험을 선보일 계획으로, ‘더 지니어스’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규칙, 알고 보면 더 재밌다

규칙은 간단하다. 매일 벌어지는 게임에서 살아남으면 된다. 매일 벌어지는 ‘챌린지’라는 게임을 통해 승리팀은 상금을 가져가고, 패한 팀에서는 탈락자가 발생한다. 마지막 ‘파이널 챌린지’에 나설 수 있는 인원은 각 팀당 3명으로, 최후의 생존자가 최고 1억 5000만원을 거머쥔다.

▲ 15일 오후 9시 첫방송되는 tvN '소사이어티 게임'.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 원형마을? 높동? 마동? 생소한 단어의 뜻은?

22명의 참가자들은 ‘원형마을’에서 생활하게 된다. ‘원형마을’은 ‘높동’과 ‘마동’, ‘중립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종연 PD가 “처음 생각한대로 세트를 만들 순 없었다. 주어진 예산에서 절충했다”고 엄살을 떨었지만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원형마을을 만들어내 눈길을 끌었다.

그렇다면 ‘원형마을’과 그 안에 ‘높동’, ‘마동’은 무엇을 의미하는걸까. 원형마을은 중국 복건성 전통가옥인 토루와 원형 감옥인 파놉티콘이 모티브다. ‘파놉티콘’은 1791년 영국의 철학자 제러미 벤담이 죄수를 효과적으로 감시할 목적으로 고안한 원형 감옥으로, 22명의 출연자를 모두 살펴야하는 ‘소사이어티 게임’에는 안성맞춤이다. ‘중립동’에서는 ‘높동’과 ‘마동’이 매일 한 번씩 승부를 겨룬다. ‘높동(북쪽에서 부는 바람인 높새바람의 ‘높’)과 ‘마동(남쪽에서 부는 바람인 마바람의 ‘마’)’은 실제 방위에서 각각 북쪽과 남쪽에 위치해 이름이 지어졋다.

▲ 막강한 권한을 가진 각 동의 ‘리더’

‘높동’과 ‘마동’에는 리더가 존재한다. 이 리더는 큰 권한을 가지고 있다. 승자팀 리더는 상금을 분배할 수 있고, 패한 팀 리더는 탈락자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각 동의 리더는 다른 방식으로 선출된다. 먼저 ‘마동’은 매일 투표로 새로운 리더가 선출된다. 반대로 ‘높동’은 처음 선택한 리더가 끝까지 리더 임무를 수행한다. 이 리더는 소수 권력의 반란에 의해서만 바뀌는데, ‘높동’ 멤버 중 반란 열쇠를 가진 2명의 인물은 멤버 중 6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지만 반란에 성공하고 리더에 오를 수 있다.
▲ 15일 오후 9시 첫방송되는 tvN '소사이어티 게임'.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 22명의 출연진, 낯선 얼굴이라 신선하다

‘소사이어티 게임’에 임하는 22명은 대부분이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격투기 선수 권아솔, 개그맨 양상국, 방송인 윤태진, 가수 황인선 정도만 얼굴이 알려져 있다. 영어학원 대표, 명문대 출신 모델, 래퍼, 운동 선수, 사업가, 파티 플래너, 의사,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22명이 ‘소사이어티 게임’에 발탁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정종연 PD는 “노출이 최대한 덜 된 사람을 쓰고자 했다. 그 사람에 대해 선입견이 없는 인물들을 고심했다”며 “사회성 1등을 뽑는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능수능란한 사람보다는 사회적 경험이 미숙해도 자기 감정을 노출해줄 수 있는 캐릭터 위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15일 오후 9시 첫방송되는 tvN ‘소사이어티 게임’은 참가자 소개부터 첫 탈락자 발생까지의 과정을 충분히 보여주기 위해 120분 동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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