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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전설', 스핀오프도 대박..'전설의 사내' 수요 예능 2주연속 1위 '기염'

작성일: 2026.07.24 06:30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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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MBN ‘전설의 사내’
▲ 제공| MBN ‘전설의 사내’

[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전설의 사내’ TOP7이 ‘현역 습격자’들과의 정면 승부에서는 아쉽게 고배를 마셨지만, 시청률에서는 2주 연속 수요 예능 왕좌를 지키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22일 방송된 MBN ‘전설의 사내’ 2회에서는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 TOP7(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과 박현빈·신성·강문경·신승태·재하·민수현·조명섭으로 구성된 ‘현역 습격자’ 팀의 ‘미션탑’ 대결이 펼쳐졌다. 승부는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고, 최종적으로 ‘현역 습격자’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TOP7 역시 “졌지만 잘 싸웠다”는 반응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시청률 성적도 눈부셨다.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2부 평균 시청률 5.1%, 분당 최고 시청률 5.4%를 기록하며 첫 방송의 평균 4.1%, 최고 4.5%를 모두 뛰어넘었다. 이로써 ‘전설의 사내’는 2주 연속 수요 예능 전체 1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TOP7은 레드 슈트 차림으로 등장해 태진아의 ‘사랑은 토요일 밤에’를 ‘수요일 밤’ 버전으로 개사한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장민호는 “이제는 프로다운 느낌이 난다”고 칭찬했고, 양세형은 TOP7에게 ‘전사’라는 별명을 붙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현역의 습격’ 미션과 함께 가면을 쓴 현역 가수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TOP7은 “벌써 무섭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1층 ‘막내 대전’에서는 하루와 조명섭이 맞붙었다. 애교 3종 대결에서는 조명섭이 “내 마음 속에 즈장~”이라며 온몸으로 웃음을 선사했지만, 본 무대에서는 하루가 금잔디의 ‘교차로에서’로 감성 트로트의 진가를 보여주며 3대0 승리를 거뒀다.

2층 ‘한류 대전’에서는 박현빈과 이창민이 ‘곤드레 만드레’로 맞붙어 박현빈이 2대1로 승리했다. 이어 재하는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성리는 정의송의 ‘못 잊을 사랑’을 선곡했고, 성리가 3대0 완승을 거두며 팀의 기세를 끌어올렸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무대는 장한별과 신승태의 대결이었다. 장한별이 “신승태 씨가 미국 라디오에 나왔을 때부터 팬이었다”고 말하자, 신승태는 “한별 씨는 말레이시아 ‘나는 가수다’ 우승자”라며 화답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도 신승태는 우승 특전인 속초 5성급 스위트룸 숙박권을 두고 “제 고향이 속초인데, 살던 집이 경매에 넘어갔다”며 집념을 드러내 폭소를 안겼다. 이어진 허벅지 씨름에서 패한 그는 “앉아서 노래해도 되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본 무대에서는 류계영의 ‘인생’으로 장한별의 ‘고독한 연인’을 꺾고 2대1 승리를 따냈다.

3층 ‘집안 대전’에서는 신성이 정연호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뒀고, 황윤성은 민수현을 3대0으로 제압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장민호와 양세형은 “열기를 식히자”며 강문경과 장한별의 듀엣곡 ‘물레야’를 소개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4층 ‘형님 대전’에서는 이창민과 신승태가 86년생 범띠 동갑내기 맞대결을 펼쳤다. 이창민이 ‘아이라예’로 골반 댄스를 선보이자, 신승태는 ‘당돌한 여자’로 맞불을 놓았고 결국 3대0 만장일치 승리를 거뒀다. 맏형 대결에서는 박현빈이 ‘오빠만 믿어’ 가사에 ‘스위트룸’을 연달아 넣어 웃음을 자아냈고, 장민호는 “스위트룸이 10번은 나온 것 같다”며 폭소했다. 박현빈은 이루네를 3대0으로 꺾었고, 정연호는 4.5층 ‘산 넘어 산’ 미션에서 조명섭을 3대0으로 제압했다.

양 팀이 동점을 이룬 가운데, 마지막 꼭대기층에서는 ‘1대 전설’ 성리와 ‘뽕신’ 강문경의 최종 대결이 성사됐다. 성리는 김상배의 ‘삼백초’로 애절한 감성을 터뜨렸고, 강문경은 나훈아의 ‘비요일’로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판정은 2대1 강문경의 승리. 성리를 비롯한 TOP7은 “신은 못 이겨~”라며 패배를 인정했고, 황윤성은 “우린 콘도 잡자”고 위로해 훈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한편 ‘무명전설’ TOP7의 성장 여정을 담은 MBN 음악쇼 ‘전설의 사내’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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