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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1라운더 데뷔 첫 5이닝에도 패전투수 될 뻔…그걸 1라운더 외야수가 막았다, 동점 투런포

작성일: 2026.07.28 20:4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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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혁 ⓒ곽혜미 기자
▲ 박찬혁 ⓒ곽혜미 기자
▲ 전준표 ⓒ곽혜미 기자
▲ 전준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키움 2024년 1라운더 전준표가 데뷔 첫 5이닝 투구에도 3점을 빼앗기면서 패전투수가 될 뻔했다. 그러자 2년 전인 2022년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외야수 박찬혁이 홈런 한 방으로 전준표를 패전 위기에서 구했다. 키움이 LG에 3-3 동점으로 따라붙었다. 

전준표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1홈런) 3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교체 시점에서는 1-3으로 끌려가고 있어 패전투수가 될 뻔했는데, 7회초 공격에서 박찬혁의 동점 2점 홈런이 터지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전준표의 5이닝 투구는 데뷔 후 처음이다. 지난해 4월 18일 KT전까지 모두 6차례 선발 등판 기회가 있었는데 한 번도 5이닝을 채운 적이 없었다. 1경기 최다 이닝은 2024년 5월 24일 KT전 4⅔이닝 4실점. 이때 투구 수 76구 또한 1경기 최다 기록이었다. 전준표는 28일 96구를 던지면서 투구 수에서도 자신의 한계를 넘어섰다. 

▲ 전준표 ⓒ곽혜미 기자
▲ 전준표 ⓒ곽혜미 기자

3회까지는 실점하지 않았다. 2회 2사 1, 2루 위기가 있었지만 구본혁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1사 만루에서 박동원에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맞았지만 만루가 되는 과정에서 실책이 겹치면서 1점만 자책점으로 남았다. 또 계속된 1사 1, 2루 위기에서는 추가점을 주지 않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에는 2사 후 문정빈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초구 직구가 가운데 몰렸고, 결국 우중간 담장을 넘는 홈런으로 돌아왔다. 전준표는 여기서 더 흔들리지 않고 오지환을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5이닝 투구를 완성했다. 

6회 올라온 정현우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7회 박찬혁의 동점 홈런이 터졌다. 키움은 김웅빈의 중전안타에 이어 나온 박찬혁의 홈런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박찬혁은 볼카운트 0-1에서 톨허스트의 커브가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오자 왼쪽 담장을 넘는 동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6회까지 1실점 호투를 펼치던 톨허스트가 고개를 숙였다. 

▲ 박찬혁 ⓒ곽혜미 기자
▲ 박찬혁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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