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kg→80kg 감량"…'유부녀 킬러' 최우성, 2년만에 확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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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최우성이 무려 30kg을 감량하고 MBC로 돌아왔다.
최우성은 30일 오후 서울 상암MBC에서 열린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연출 윤종호 김지훈, 극본 김은희)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우성은 '유부녀 킬러'에서 강력2팀 막내 형사이자 킹피셔를 쫓는 선배 동진(이상이)의 파트너인 범성훈으로 분했다.
그는 범성훈 캐릭터에 대해 "뭐 하나에 빠지면 끝까지 파고드는 힘이 있는 친구라 선배님과 재미있게 연기했다"면서 "원작을 열심히 봤다. 열정적이고 열심히 뛰어다니는 친구인데 드라마에서는 관찰도 열심히 하고 빠져들면 열심히 하면 덕후 기질이 있다고 생각해 그 부분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했다.
2024년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조경환 역을 맡아 듬직한 체구의 형사 캐릭터를 그렸던 최우성은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 고윤정의 매니저 김용우 역으로 또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눈에도 당시와 비교해 훨씬 날렵하고 탄탄한 비주얼을 과시한 최우성은 "'수사반장' 때 110kg까지 증량을 했고 현재는 거기서 30kg을 뺐다. 그러면서 운동이 일상이 됐다. 몸도 잘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사반장' 때는 막내 형사까지는 아니었다. 무력을 행사하는 경찰의 모습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머리도 쓰고 생각도 많이 하고 공부도 하는 친구로서, 좀 더 사람냄새 나는 인물로 표현하고 싶었다. 그 부분을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우성은 신인으로서 처음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던 2년 전 '수사반장 1958' 행사 당시 출연 소감을 밝히며 "얼떨떨하다" 대신 "떨떠름하다"고 답하는 대형 말실수로 폭소를 안긴 바 있다. 이를 기억한 MC 박경림이 이번에는 소감이 어떠냐고 질문하자 고개를 푹 숙여 또한 웃음을 안기기도.
잠시 숨을 돌린 최우성은 캐스팅 당시를 떠올리며 "감독님께서 손을 내밀어주셔서 악수를 했다"면서 "감격스러웠다. 눈물이 날 뻔 했다.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하고 나왔다"라고 무사히 답변을 마무리했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이 원작이다. 오는 31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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