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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조은정 언급 아끼는 이유…"'소지섭 아내'로 살게될까 미안"[인터뷰④]

작성일: 2026.07.31 07:00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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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지섭. 제공|피프티원케이
▲ 소지섭. 제공|피프티원케이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배우 소지섭이 방송인 출신 아내 조은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소지섭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종영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5일 종영한 '김부장'은 전직 특수요원 출신 가장 김부장(소지섭)이 납치된 외동딸을 구하기 위해 숨겨왔던 정체를 드러내고 거대한 권력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 드라마다. 소지섭은 타이틀 롤인 김부장 역을 맡아 통쾌한 액션과 짙은 부성애 연기로 극을 이끌었다.

방송 내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오며 4회 만에 시청률 20% 돌파, 최종회 23%라는 경이로운 성과를 남긴 '김부장'. 소지섭은 작품의 뜨거운 인기에 대한 아내 조은정의 반응을 묻자 "그냥 첫 번째는 힘든 촬영이 많았다보니 '고생했다'라고 해줬다. 그리고 재미있다더라. 주변에서도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집에서 일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다"라고 말한 소지섭은 "조심스럽긴 한데, 그 친구(조은정)에 대해 많이 이야기를 하지 않는 이유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말하려 한다"라고 말문을 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제 아내가 본인의 이름으로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그런데 (미디어에) 노출이 계속 되면 누군가의 아내로 살게 될 것 같아서 그게 미안하다. 그래도 아직은 그 친구가 제 아내라는 걸 잘 모르는 분들도 꽤 많은 편이라 말을 아끼는 편이다. 이 이야기도 기사로 나가겠지만, 제 마음은 그렇다"라고 솔직한 속내와 함께 아내에 대한 지극한 애정을 전했다.

소지섭은 지난 2020년 17살 연하의 방송인 조은정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SBS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하던 조은정이 당시 소지섭이 출연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개봉 관련 인터뷰를 진행한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9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1년 뒤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두 사람은 화려한 결혼식 대신 5000만 원을 기부하며 부부로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뗐고, 이후 조용히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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