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막내' 에이엔이 열 새로운 시대 '엑스 투 지'[신곡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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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한국과 일본 합작 보이그룹 에이엔(AEN)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에이엔은 5일 첫 번째 미니앨범 '어 뉴 에라 오브 나우(A NEW ERA OF NOW)' 음원과 타이틀곡 '엑스 투 지(X to Z)'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에이엔은 한국인 멤버 보민, 지용, 규현, 준서와 일본인 멤버 하루, 카이라, 하루토로 구성된 그룹으로, 하루토를 제외한 멤버 6인은 지난해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한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앨범명 '어 뉴 에라 오브 나우'는 '지금 이 순간의 새로운 시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름 그대로 에이엔은 자신들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새로운 세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음악에 녹여냈다.
타이틀곡 '엑스 투 지'는 에이엔이라는 팀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곡이다. 거친 일렉트릭 기타와 묵직한 신스베이스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록 기반 사운드는 데뷔곡답지 않은 묵직한 에너지를 전한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강렬한 사운드 위에 어떤 경계도 넘어 서로의 곁을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더하며 팀의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무엇보다 '엑스 투 지'는 데뷔곡임에도 이들의 카리스마가 돋보여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신인 아이돌의 풋풋함보다는 자신감과 패기를 전면에 내세우며 강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후렴으로 향할수록 폭발하는 에너지는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 곳곳에 배치된 군무 장면은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멤버들의 절도 있는 안무는 데뷔하는 팀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완성도가 높다.
에이엔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일본의 연예 기획사 아뮤즈가 손잡고 선보이는 그룹인 만큼, 양국의 시장을 겨냥한 이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수록곡 5곡을 한국어와 일본어 버전으로 모두 수록해 총 10 트랙을 완성했으며, 이는 한국과 일본을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팀의 방향성을 데뷔 앨범부터 명확히 드러낸 셈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막내 에이엔이 '엑스 투 지'를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을 동시에 사로잡는 글로벌 루키로 성장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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