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하다 벼락 맞고 사망' 태국 축구계 비극…24살 유망주, 입단 일주일 만에 낙뢰사 참변→동료 3명도 병원 이송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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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태국 축구계에 낙뢰사 비극이 닥쳤다.
친선경기 도중 벼락을 맞은 선수가 끝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5일(이하 한국시간) "태국에서 열린 축구 경기 도중 선수 한 명이 벼락을 맞아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5일 태국에서 열린 친선전 도중 발생했다.
올여름 태국 리그3(3부) 소속 얄라 FC에 입단한 공격수 사프완 아와에가 경기 중 갑작스러운 낙뢰를 맞고 쓰러졌다. 향년 24세.
현장에 있던 동료들은 즉시 아와에에게 달려가 응급조치를 시도했지만 끝내 그의 생명을 구하지 못했다.
낙뢰의 영향으로 다른 선수들도 잇따라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 가운데 3명은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축구협회는 공식 성명을 통해 "태국에서 열린 축구 경기 중 낙뢰를 맞은 아와에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면서 "유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소속 구단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아와에는 불과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얄라 FC에 새롭게 합류했다.
그는 직전 시즌 파타니 FC에서 리그 18경기 7골을 터뜨리며 팀의 태국 리그2 승격을 이끈 유망한 공격수였다.
RMC 스포츠는 "새 둥지를 튼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와에가 비극적인 사고를 당하면서 축구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고 적었다.
최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된 사례가 있었다.
프랑스와 이라크의 조별리그 I조 2차전(프랑스 3-0 승)은 천둥·번개가 경기장 인근을 덮치면서 일시 중단됐다.
FIFA 안전 규정에 따르면 경기장 반경 13㎞ 이내에서 번개가 감지될 경우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위해 경기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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