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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건 재미없어"…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신기록'에도 새 도전 나선 이유[종합]

작성일: 2026.08.06 15:41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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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이키즈 ⓒ곽혜미 기자
▲ 스트레이키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한층 '칠(Chill)'하고 '쿨(Cool)'해진 매력으로 9연속 '빌보드 200' 1위 사냥에 나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새 미니앨범 '디스 앤드 댓(THIS & THA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디스 앤드 댓'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스키즈 잇 테이프(SKZ IT TAPE) '두 잇(DO IT)' 이후 약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자 스트레이 키즈의 올해 첫 컴백작이다. 

이날 창빈은 "컴백 자체가 오랜만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다 너무 설레는 마음이다. 지난주에 서울 공연에서 받은 에너지를 스테이에게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디스 앤드 댓'이라는 앨범명처럼 신보는 이것(THIS) 저것(THAT) 다 해내는 스트레이 키즈의 다재다능한 면모와 이유 있는 자신감을 담고 있다. 새 앨범을 통해 또 한 번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해 보일 스트레이 키즈는 여름에 듣기 좋은 시원한 감성의 노래부터 이열치열 뜨거운 에너지를 뿜어내는 곡까지 다양한 온도의 수록곡들을 한데 모아 골라 듣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방찬은 "저희가 9년 차이기도 하고 데뷔 초부터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여 왔다. 다양할수록 스트레이 키즈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아서 이번 앨범을 통해서 또 새로운 스트레이 키즈의 새로운 색깔들을 보여드리고자 준비해 봤다"라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 스트레이키즈 ⓒ곽혜미 기자
▲ 스트레이키즈 ⓒ곽혜미 기자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발매한 '두 잇'으로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8연속 1위 진입 기록을 쓴 바 있다. 이 가운데 신보 '디스 앤드 댓'이 기록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이에 대해 승민은 "사실 저희가 매 앨범을 준비하거나 콘서트, 프로젝트를 준비할 때 어떤 성과를 기준으로 잡고 준비를 한다기 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진심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라고 진솔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이번에도 그게 걸맞는 결과가 따라와 줬으면 하는 바람은 항상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많은 분들에게 저희의 음악과 마음이 닿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겸손한 대답을 내놨다.

타이틀 곡 '디스 앤드 댓'은 그룹의 '칠(Chill)'하고 '쿨(Cool)'한 무드를 극대화 한, 힙합 장르 기반의 그루비한 트랙이다. 원하는 게 무엇이든 다 해낸다는 스트레이 키즈의 준비된 여유와 자신감을 담았다.

창빈은 '디스 앤드 댓'에 대해 "지금까지의 타이틀과 다른 점이 칠하고 여유로운 스트레이 키즈의 모습을 담은 곡인 것 같다. 앨범명처럼 '이것저것 다 잘한다'라는 자신감을 담기 위해서 노력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곡은 지금까지 스트레이 키즈가 선보여 온 '마라맛' 음악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창빈은 "일단 트랙적인 부분에 있어서 되게 들어보지 못 한 독특한 사운드 자체가 실험적이라고 생각했다. 조금은 지저분하게 들릴 수 있는 트랙에 비해서 단조롭게 '디스 앤 댓'을 반복하면서 칠한 느낌을 드리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작업했을 때부터 '이 곡은 타이틀 곡이다'라고 생각했다. 작업하면서 훅 자체가 빨리 잘 나왔고, 저희도 흥얼거리면서 춤을 짜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멤버들도 이 곡을 좋아해주지 않을까 생각했다. 돌아와서 멤버들의 반응을 보고 더 확신을 갖게 됐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한은 "항상 안전한 선택지는 있다. 하지만 매 앨범을 만들 때 도전적인 걸 하는 이유는 그게 더 재미있기 때문"이라며 "도전을 하면서 걸어가는 길 안에서 분명히 저희가 힘들어할 수 있는 것들이 있기 마련이지만 그 과정을 걸어가면서 저희도 배우는 게 너무 많고, 매번 똑같은 걸 하게 되면 저희도 흥미가 떨어져서 계속 새로운 걸 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도전의 이유를 밝혔다.

타이틀 곡을 비롯해 신보에 수록된 8개 트랙은 팀 내 프로듀싱 팀인 쓰리라차(방찬, 창빈, 한)가 전곡 자체 프로듀싱하며 자신들만의 색깔을 깊게 담아냈다. 데뷔 이후 매 앨범 작업을 주도해 온 쓰리라차는 스트레이 키즈의 자부심이라는 설명이다. 

아이엔은 "저희의 음악적 자부심은 쓰리라차의 프로듀싱에서 나오는 것 같다. 멤버들이 멋진 곡을 만들어준 덕분에 음악적 자부심이 더 많이 생기는 것 같다. 항상 더 기대가 되는 원천이 되는 것 같다"라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성적보다는 최고의 음악으로 자신들의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힌 스트레이 키즈. 승민은 "저희는 아직 배고프다"라며 "아직 저희를 한 번도 마주하지 못 했던 스테이에게도 저희가 직접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크고, 그 마음이 앞으로도 쭉 이어질 것 같아서 최대한 다양한 무대에서 보다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다"라는 목표를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앨범 '디스 앤드 댓'은 오는 7일 오후 1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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