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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영상] 염경엽 감독 "허프 공략 실패가 패인"

작성일: 2016.10.16 18:2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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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허프를 공략하지 못한 게 가장 큰 패인이다. 빠른 공을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LG 트윈스와 3차전서 1-4로 졌다. 시리즈 2패째(1승)를 기록하며 벼랑 끝으로 몰렸다. 4차전에서 지면 넥센의 가을 야구는 종료 버튼을 누르게 된다.

선발 등판한 신재영이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무너졌다. 4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팀 타선은 데이비드 허프-정찬헌-임정우가 이어 던진 LG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했다. 9이닝 동안 단 1점을 뺏는 데 그쳤다.

▲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 ⓒ 한희재 기자
염경엽 감독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패인은 허프를 공략 못한 점이다. (또 공수에서) 작은 실수들이 연이어 나오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 갔다. 허프는 65% 이상 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인데 우리 타자들이 빠른 공을 두들기지 못했다. 워낙 공이 좋았다. 안쪽으로 들어오는 각이라든지 위기 때 구위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박)동원이의 송구 실책은 경기장에 비가 와서 잔디가 젖어 있었고 그밖에 여러 상황적 요인 탓에 일어난 것 같다. 대타 교체는 질책성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염 감독은 준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로 등판 예정인 스캇 맥그레거에 대해 "1차전에서 보완해야될 점을 숙지시켰다. 내일(17일)은 맥그레거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총동원될 것이다. 총력전이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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