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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도 재검진 받았다, 어깨 상태 어떨까…알쏭달쏭 보스, 박진만이 밝힌 후라도 복귀 시점은?

작성일: 2026.08.08 13:35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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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엘 후라도 ⓒ삼성 라이온즈
▲ 아리엘 후라도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다행히 잘 회복 중이다.

삼성 라이온즈 우완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30)는 올스타 휴식기였던 지난 7월 15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약 3주가 지난 현재 후라도는 어떤 상태일까. 박진만 삼성 감독이 직접 답했다.

후라도는 2023~2024년 키움 히어로즈를 거쳐 지난해부터 삼성의 1선발 에이스로 활약해 왔다.

올 시즌에는 전반기 17경기 107이닝에 등판해 5승1패 평균자책점 3.11, 탈삼진 69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QS) 13회 등을 선보였다. 리그 이닝 1위, QS 1위, 평균자책점 6위 등에 자리 잡았다.

지난 6월 3일부터 12일까지는 단순 휴식을 위해 열흘간 말소되기도 했다. 전반기를 마무리한 후라도는 부상 암초를 만났다.

7월 14일 부상 소식이 알려진 뒤 이튿날인 15일 삼성 구단은 "후라도가 최근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근막 손상, 극하근 염증 소견을 받았다. 복귀까지 6주가 예상된다"며 "후라도는 약 3주간 휴식 후 MRI 촬영 등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경과에 따라 ITP(단계별 투구 프로그램) 일정을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 아리엘 후라도 ⓒ삼성 라이온즈

삼성은 후라도의 이탈로 6주 단기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를 물색했다. 7월 20일 오스틴 보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보스는 7월 26일 두산 베어스전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러 5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을 빚었다. 패전을 떠안았다. 이어 지난 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선 3이닝 9피안타 2볼넷 1사구 1탈삼진 7실점(6자책점)으로 무너졌다. 2패째를 기록했다.

삼성 입장에선 검증된 외인인 후라도가 그리울 만한 상황이다. 후라도의 몸 상태는 어떨까. 박진만 감독은 "이탈한 뒤 3주가 지난 시점에서 검사를 한 번 더 실시했다. 그때 후라도의 부상이 90% 이상 완치됐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그때 90% 이상 회복됐으니 며칠 지난 지금은 거의 다 나았을 것이라 본다. 이제 (훈련을) 시작하는 단계다"고 전했다.

박 감독은 "후라도는 6주 후에 복귀할 수 있게끔 본인의 날짜에 맞춰서 준비 중이다. 훈련도 그 날짜에 맞게끔 진행한다"며 "가장 중요할 때, 순위 싸움이 한창 막바지일 때 돌아올 것 같다"고 말했다.

후라도가 6주를 채우고 바로 돌아온다면 그 시점은 8월 말이 될 전망이다. 현재 리그 2위인 삼성은 1위 KT 위즈와 선두 경쟁 중이다. KT를 1.5게임 차로 추격하고 있다.

다만 후라도는 바로 1군 마운드에 서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 감독은 "(공백기가) 6주나 되기 때문에 그래도 2군 퓨처스리그에서 한 번은 던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테스트 겸 한 번은 등판하는 게 좋을 듯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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