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홍명보 후임' 누가 될까...대한축구협회, 임시 사령탑 본격적으로 찾는다 '공개채용 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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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임시 지휘봉을 잡을 사령탑 찾기가 본격적인 심사 단계에 돌입한다. 지원자 명단과 규모는 베일에 싸인 가운데 대한축구협회(KFA)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들을 추릴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남자 A대표팀 임시 감독 공개채용과 관련한 향후 일정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진행됐던 서류 접수는 지난 9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종료됐다. 다만 몇 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는지, 지원자 가운데 어떤 인물이 포함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협회는 지원 현황을 비공개로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접수 현황과 관련한 상세 안내는 추후 평가 전형 및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밝히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제 본격적인 후보자 검증이 시작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주 안으로 전력강화위원회 일부 위원과 외부 인사를 위촉해 별도의 평가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임시 감독 선임 과정에서 후보자들을 직접 평가할 인원들이다.
평가위원 구성이 마무리되면 다음 주부터 지원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살펴본다. 우선 제출 서류가 요구 조건에 부합하는지 적정성을 검토한 뒤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면접까지 끝나면 평가위원들의 심사 결과를 종합한다. 이를 바탕으로 후보자들의 우선 협상 순위를 결정하고, 상위 후보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결국 '서류 검토→온라인 면접→평가→우선 협상 순위 결정→협상'의 과정을 거쳐 임시 사령탑의 윤곽이 드러나게 된다.
다만 아직 공개되지 않은 부분도 적지 않다.
지원자 숫자와 명단뿐만 아니라 서류 심사를 통과해 온라인 면접을 받을 후보가 몇 명인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협회는 선임 과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고려해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새 임시 감독이 정확히 언제 결정될지도 미정이다. 이번 발표에는 최종 선임 목표 시점이 별도로 명시되지 않았다. 협회는 "원활한 절차 진행을 위해 공고 일정은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9일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은 마무리됐고, 한국 축구의 임시 사령탑을 결정하기 위한 실질적인 검증 작업만 남았다.
이번 주 평가위원회가 꾸려지면 다음 주부터 지원자들의 서류와 면접을 통한 평가가 진행된다. 이후 우선 협상 순위에 따라 협상까지 마무리되면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을 이끌 새로운 임시 감독이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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