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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아이오아이, 눈물의 마지막 활동 "자랑스럽다!"

작성일: 2016.10.17 12:18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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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아이의 리더 임나영.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아이오아이라서 좋았고, 멤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걸그룹 드림팀'이라고 불리는 아이오아이가 눈물의 마지막 앨범 활동을 시작했다.  

아이오아이는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번째 미니앨범 'miss me?'의 쇼케이스를 열고 5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하지만 이번 활동을 끝으로 멤버들은 각자의 소속사로 흩어진다. 

나영은 "프로젝트 그룹이란 것을 알고 시작하고 좋은 우정을 쌓았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정신없이 활동하면서 너무 큰 사랑을 받았고 열심히 달려왔다"고 지난 10개월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마지막을 앞두고 있는 상태"라며 "이별이란 단어가 생각나는 요즘이고 멤버끼리 조금씩 실감나는 편이다"며 "아이오아이라서 좋았고 멤버들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 말을 옆에서 듣고 있던 결경은 흐르는 조용히 눈물을 훔쳤다. 

▲ 이번 활동을 끝으로 흩어지는 아이오아이. 사진|곽혜미 기자

아이오아이는 국내 46개 기획사 소속 101명의 여자 연습생 중에서 11명을 추린 드림팀이다. 엠넷 '프로듀스101'에서 경합을 통해 발탁된 멤버들이다. 5월부터 '드림걸즈' '왓어맨' 등으로 인기를 모았다. 

청하는 "우리끼리 아이오아이 날을 잡아서 1년 1번은 꼭 다같이 만나자고 약속했다"며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존재가 되어 옆에 있지만 헤어지면 각자 자리에서 서로 응원하자고 약속했다. 얼마 전 눈물 빼면서 이러한 얘기를 나눴다"고 했다.

세정 역시 아이오아이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말했다. 최근 '프로듀스101' PD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표시했던 일화를 꺼냈다. 

세정은 "각 기획사 연합, 정말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일을 만들어줘서 고마웠다. 우리 멤버, 팬 마음 속에 아이오아이가 있다는 것 자체가 막연히 감사했다"며 "꽃길만 걷자는 말을 해왔는데 정말 그렇고 싶으면 그만큼 책임과 의지가 있어야 한다. 그 의지가 있는 모습을 마지막에 보여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아이오아이가 '수박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곽혜미 기자

타이틀곡 '너무 너무 너무'는 박진영이 직접 나서서 만든 곡으로 화제를 모왔다. 박진영은 작곡, 작사, 편곡뿐 아니라 안무와 의상, 뮤직비디오, 포토그래피 등 프로덕션 전반을 책임졌다. 

반응은 뜨겁다. 이 날 0시 발매와 동시에 '너무 너무 너무'는 멜론, 지니, 엠넷 등 8개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다. 

채연은 "이렇게 국민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일 또 없을 것"이라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활동하겠다. 우리는 앞으로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거듭 팬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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