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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S] '혼술남녀' 하석진, 연애도 '고퀄리티?'…평범 그 자체

작성일: 2016.10.18 09:33 김정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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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석진과 박하선이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혼술남녀'.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고퀄리티 연애를 지향하자'던 하석진이 막상 연애를 시작하고 확 달라졌다.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극본 명수현, 연출 최규식) 하석진이 돌직구 고백으로 알콩달콩 연애를 시작했다. "오늘부터 1일하자"는 하석진의 고백 멘트는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11일 방송된 '혼술남녀' 13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진정석(하석진 분)과 박하나(박하선 분)의 모습이 담겼다. 진정석은 자신의 유명세로 박하나가 곤경에 빠질까 우려해 비밀 연애를 제안했고 박하나는 이를 받아들였다.
 
티내지 말자던 진정석은 학원에서 대놓고 박하나 편을 들거나 점심을 함께 먹다 손을 데인 박하나를 손수 챙기는 등 좀처럼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영화관 데이트에서는 더욱 애정이 나타났다. 집중을 위해 팝콘도 마다하던 진정석은 막상 영화가 시작되자 박하나의 얼굴만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가 박하나의 손을 잡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연애 초기의 설렘이 그대로 전해졌다.
 
"고퀄리티 연애를 지향하자"던 진정석은 말이 무색하게 질투하기 바빴다. 데이트 중 박하나는 애인에게 차인 황진이(황우슬혜 분)을 달래주러 클럽으로 가야 했다. 진정석은 박하나를 쿨한 척 보내주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진정석은 평소 자주 즐기던 혼술마저 박하나 걱정에 즐길 수 없었다. 어느새 클럽에 도착해 박하나에게 접근하는 남자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진정석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진정석은 고퀄리티 연애를 지향하자면서 이러한 자신의 행동에 실망하지 않았냐고 박하나에게 물었다. 박하나는 오히려 그 행동들로 진정석 역시 같은 감정을 가졌음을 알게 됐고 그래서 더 좋아졌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성적인 진정석도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싶어하고 질투 본능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도 사랑 앞에선 평범한 감정을 가진 사람이었다. 특히 이날 방송은 평소 진정석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방송 말미에서 박하나를 짝사랑하는 공명(공명 분)은 진정석과 박하나가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앞으로 세 사람이 어떤 전개를 맞을지 다음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졌다. '혼술남녀'는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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