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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유연석-서현진에 대한 자신감

작성일: 2016.10.18 16:04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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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제공|삼화네트웍스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유인식 PD가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는 드라마 집필을 맡은 강은경 작가를 비롯해 주연 배우인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됐다.

유인식 PD는 18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제작 삼화 네트웍스)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연 배우들과 강은경 작가 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석규는 자신의 이름을 숨기고 시골 돌담 병원에 은둔하며 살고 있는 김사부 역을, 유연석과 서현진은 각각 강동주, 윤서정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유 PD는 주연 배우 세 사람에 대해 설명했다. 각 캐릭터와 맞아 떨어지는 이미지, 배우에 대한 잠재력 등 면밀하게 분석한 인상을 안겨줬다. 그는 먼저 한석규에 대해 "그의 따뜻한 감성은 우리가 잊고 있던 어떤 것을 떠올리게 하는 결이 있었다"며 "모든 것을 버리고 은둔해 있는 괴짜 천재 의사라는 이미지와 한석규가 갖고 있는 감성은 잘 맞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현진에 대해 "'또 오해영'으로 빛을 보긴 했지만 그 전부터 꾸준히 저력을 보여줬던 배우"라며 "내공이 단단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악바리처럼 연습을 많이 하더라"며 "촬영장에선 유연하게 임해주고 있다. 굉장히 롱런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유 PD는 유연석이 연기하게 될 강동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강동주는 어딘가 모난, 청춘의 모습을 담고 있다. 유 PD는 "강동주는 세상에 대해서 할 말도 많고, 이루고 싶은 것도 많고, 타협해야 할 것도 많은 좌충우돌하는 청춘"이라고 설명하면서 "유연석은 '응답하라 1994', 주조연을 넘나드는 영화에서 보여줬던 에너지에 호기심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을 진행해 보니 (유연석에 대한) 기대가 틀리지 않았다"며 "감히 유연석은 이 드라마를 통해 잠재력이 드러날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여 눈길을 끈다.

▲ 유인식 PD. 제공|SBS

이번 작품 집필을 맡은 강은경 작가는 '오!필승 봉순영' '안녕하세요 하느님' '달자의 봄'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 서' '가족끼리 왜 이래' 등의 작품을 내놓은 베테랑 작가다. 오랜 시간 작가 생활을 해온 만큼 강 작가에 대한 유 PD의 신뢰도 두터웠다.

유 PD는 "10년 정도 바라만 보다가 함께 작품을 하게 됐다"며 "강은경 작가가 가지고 있는 힘은 인간을 따뜻한 연민을 가지고 지켜본다는 것이다. 어떤 드라마를 써도, 어떤 악역을 그려도 다 사람처럼 느껴지게 하는 힘이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두터운 신뢰와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낭만닥터 김사부'는 현재 7~8부 대본까지 나온 상황이다. 순조롭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지런히 시청자들 만날 준비를 끝마친 상태다. 유 PD의 자신감이 시청자들에게도 통하게 될 지 지켜볼 일이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오는 11월 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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