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차태현 "내 흉내낸 김윤혜, 가장 어려웠을 것"
작성일: 2016.10.20 11:48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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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박근형 성동일과 주지홍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차태현은 “예전에 다른 영화에서는 내 몸에 다른 사람이 빙의 돼 흉내를 냈는데, 이번에는 다른 배우들이 날 흉내내야 했다. 나는 오히려 편안하게 연기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날 연기하는 배우들이 어려워했다. 아무래도 김윤혜가 가장 어려웠을 것”이라며 “여자인데 남자 흉내를 내야 해서 힘들었을 것이다. 가장 고민을 많이 해서 그런지 잘 하더라. 또 여자가 남자 흉내를 내면 티가 난다”고 덧붙였다.

또 여자 교복을 입은 것에 대해서는 “다리를 오무리게 되더라. 치마를 입고 다리를 벌리고 있을순 없지 않는가. 역할 때문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마음을 특별한 방법으로 붙여주는 수상한 콤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1월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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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y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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