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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금비' 허정은, '구르미' 영은옹주 말문 제대로 트였네

작성일: 2016.10.25 11:10 김정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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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마이 금비' 허정은. 제공|오마이금비문전사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오 마이 금비' 허정은이 수다쟁이 금비로 변신했다.

허정은은 오는 11월 16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이명희, 연출 김영조)에서 어른의 보살핌 없이 스스로 커버린 10살 금비 역을 맡았다. 

허정은은 지난 18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영은 옹주 역을 연기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아역 배우. 극중 말을 못하는 설정이었던 영은 옹주와 달리 '오 마이 금비'에서 금비는 친아빠 모휘철(오지호 분)의 존재를 알고 직접 그를 찾아가는 당찬 꼬마 숙녀로 등장한다.

허정은은 극중 금비가 아빠에게 한마디도 지지 않는 캐릭터라 압도적인 대사량을 소화해야 한데 대해 "말 못하는 역할을 하다보니 말하는 역할을 하고 싶더라. 하지만 이것도 힘들고, 저것도 힘든 것 같다"며 귀여운 푸념을 늘어놓았다. 이어 "오지호 아빠랑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며 "휘철과 금비가 돈이 많아지면, 놀이터 가서 놀기도 하고 놀이동산도 가는 친구가 되면 좋겠다"고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아이같은 바람을 드러냈다.

'오 마이 금비'는 모휘철이 아동치매에 걸린 10살 딸 금비를 돌보며 인간 루저에서 진짜 아빠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항가는 길' 후속으로 11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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