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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남' 수애, 김영광 아빠로 인정…'특별한 부녀 관계 시작'(종합)

작성일: 2016.10.25 23:05 김정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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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에 사는 남자'.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가 김영광을 의심했지만 결국 인정하고 특별한 부녀지간의 출발을 알렸다. 

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에서는 홍나리(수애 분)가 고난길(김영광 분)을 새 아빠로 인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나리는 고난길에게 아빠라는 증거를 내놓으라며 윽박질렀다. 이에 고난길은 홍나리에게 나리의 엄마 신정임(김미숙 분)과 혼인신고서를 들고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

하지만 홍나리는 여전히 고난길을 믿지 않았다. 그가 엄마에게 사기 친 꽃뱀이라 생각한 것. 고난길이 가진 땅을 원하는 권덕봉(이수혁 분) 역시 그를 사기꾼이라 의심했다.

고난길은 홍나리에게 "오래전부터 운명적으로 엮인 필연이다"라고 신정임과의 관계를 설명하며 신정임과 "사랑해서 결혼했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홍나리는 여전히 고난길을 의심했고, 그가 '홍만두' 가게에서 일하는 동안 그의 방을 뒤졌다. 그러다 갑자기 고난길이 들어왔고 당황한 홍나리는 반죽을 망쳤다. 고난길은 화를 내며 "내 방에서 뭘 찾은 거냐. 난 사기꾼이 아니니 (그런) 증거같은 것 없다"며 잘라말했다. 

더이상 의심만 하기 어렵게 된 홍나리는 결국 고난길의 존재를 인정, 음식을 준비해 손님을 기다렸다. 고난길이 기다린 손님은 남자친구 조동진(김지훈 분)이었다. 조동진은 화를 내며 "순진한 어머니를 꼬신 사기꾼"이라며 고난길을 의심했지만, 홍나리는 조동진의 말을 무시했다.

고난길은 서울로 떠나는 홍나리를 배웅하며 진짜 아버지 같이 잔소리를 늘어놓고, 만두를 챙겨줬다. 홍나리는 권덕봉의 차를 타고 떠났고, 고난길은 남겨진 조동진에게 "외삼촌이 빌린 3000만원은 자신이 갚겠다"며 홍나리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당부했다. 

홍나리는 외삼촌 신정남(김하균 분)을 찾으러 본가로 왔다가 고난길이 조폭같은 사람들과 있는 모습을 마주했다. 고난길은 누구냐고 묻는 홍나리를 집으로 들여보냈다. 홍나리는 석연치 않은 마음에 고난길에게 향했고, 그가 외삼촌에게 "다시 오지 말라"고 경고하는 말을 엿들었다. 이어 홍나리가 목격한 고난길의 등 문신은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아빠라고 우기는 어린 남자와 그 가족간의 우여곡절을 그린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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