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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이준기, 강하늘 제거할까…남주혁-지수의 운명은?

작성일: 2016.10.31 15:00 김정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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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의 연인'. 제공|SBS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달의 연인' 강하늘이 진노하는 이준기 앞에 엎드려 머리를 조아렸다. 이어 남주혁과 지수도 이준기를 찾아 오는 모습이 포착돼, 고려 황실의 남은 황자들의 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가 11월 1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하는 가운데, 31일 제작진은 위엄 있는 황제로 거듭난 광종(이준기 분)과 그의 앞에 엎드린 8황자 왕욱(강하늘 분), 13황자 백아(남주혁 분), 14황자 왕정(지수 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왕욱은 광종 앞에 납작 엎드려 있다. 왕욱은 그동안 겉으로는 형제이자 충실한 신하의 모습을 했지만 뒤로는 황제의 자리를 노리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광종 앞에 엎드린 왕욱의 모습에서 살아남기 위한 간절함이 드러나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광종이 황좌에서 내려와 자신의 사람이라 여겼던 13황자 백아의 뺨을 어루만지며 아련미를 폭발 시키고 있어, 이들에게 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광종은 자신을 찾아온 14황자 왕정 앞에서 문서를 읽고 있는데, 이들 사이에도 어떤 일이 벌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달의 연인’은 고려 왕건의 아들들인 황자들을 중심으로 황제 자리를 두고 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2대 황제 혜종(김산호 분)과 3대 황제 정종(홍종현 분)의 승하, 10황자 왕은(백현 분)이 죽었다. 이 가운데 4황자 왕소는 황권을 위협하는 모든 요소들을 제거하며 강인한 황제 광종으로 거듭났다.
 
제작진은 "황제가 되기 위해 치열한 다툼을 벌여왔던 황자들이 광종에게 각각 어떤 처분을 받고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지, 많은 일들 속에서 고뇌하는 광종의 고뇌 등이 공개될 것"이라며 “종영까지 단 2회를 앞둔 '달의 연인'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달의 연인’ 19회는 3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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