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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금비' 이지훈-이인혜, '사채업자-사기꾼' 깜짝 연기 변신

작성일: 2016.11.01 10:38 김정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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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마이 금비' 이지훈(위)-이인혜. 제공|오마이금비문전사, 로고스필름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이지훈, 이인혜가 ‘오 마이 금비’에서 각각 악덕 채무업자와 겉모습만 세련된 사기꾼으로 변신한다.

오는 16일 '공항가는 길'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이명희, 연출 김영조)에서 이지훈은 극 중 모휘철(오지호 분)과 뿌리 깊은 악연으로 엮인 차치수 역을 맡았고, 이인혜는 차치수와 모휘철 일당의 홍일점 사기꾼인 허재경 역을 연기한다.

이지훈은 '오 마이 금비'를 통해 20년 연기 인생 최초로 악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선한 외모와 부드러운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던 그가 '악귀'라고 불리는 집념의 채무업자로 변신하게 된 것. 이지훈은 한 때 친구였던 휘철을 악랄하게 괴롭히며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 마이 금비'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인혜는 극 중 겉모습은 세련되고 지적이지만, 입만 열면 사투리를 찰지게 뱉어내는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연예계 대표 엄친딸로 알려진 이인혜가 사기꾼인 것도 모자라, 의뭉스러운 허재경 역을 어떻게 연기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오 마이 금비' 제작진은 “이지훈은 데뷔 이후 첫 악역에 도전했고, 이인혜는 지적인 겉모습과 달리 사기꾼을 연기하게 됐다"며 "두 사람 모두 평소 이미지와는 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하게 됐지만, 이지훈은 분위기마저 차갑고 어두운 치수처럼 변했고, 이인혜는 깜짝 놀랄 정도로 구수한 사투리와 능청스러운 연기를 완벽히 해내고 있다”고 전해 호기심을 불어넣었다.

‘오 마이 금비’는 아동치매에 걸린 10살 딸 금비를 돌보며 인간 루저에서 진짜 아빠가 돼가는 모휘철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힐링부녀' 드라마로,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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