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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김하늘-장희진, 드디어 맞대면…'긴장감 UP'

작성일: 2016.11.02 11:02 김정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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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 가는 길' 김하늘-장희진. 제공|스튜디오 드래곤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공항가는 길’ 김하늘과 장희진이 드디어 마주한다.
 
멀리멀리 도망쳤어도, 돌고 돌아 만나게 되는 인연이 있다. 반면 만날 일 없다고, 결코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마주치게 되는 관계도 있다. ‘만남’은 상황과 관계에 따라 이토록 다른 감정을 만든다.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속 여러 인물들의 만남이 그렇다.
 
20부작 ‘공항가는 길’이 중반부를 넘어서며, 인물들의 감정과 관계가 급변하고 있다. 최수아(김하늘 분)는 서도우(이상윤 분)와 제주도에서 운명처럼 재회했고, 남편 박진석(신성록 분)과는 간극을 확인했다. 최수아는 딸 효은(김환희 분)과 제주도로 떠나온 뒤 한층 밝아졌다. 답답한 상황에서 벗어나 자신과 딸의 삶의 방향에 대해 생각할 여유도 생겼다.
 
이 가운데 2일 ‘공항가는 길’ 제작진은 방송을 앞두고 최수아와 김혜원(장희진 분)이 스쳐 지나가듯 만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수아는 서도우의 집에서 누군가를 본 듯, 매우 놀란 채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그가 마주한 사람은 서도우의 아내 김혜원이었다. 김혜원은 자물쇠가 굳게 채워진 서도우의 집 문 앞을 서성이고 있다. 이어 다른 사진 속 최수아를 마주한 김혜원의 표정에는 당혹감과 분노의 감정이 담겨 있다. 
 
앞서 최수아와 김혜원은 한 차례 만난 적이 있다. 그때 김혜원은 최수아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했다. 최수아는 김혜원에게 맥주잔까지 양보했다. 그렇게 스쳤던 첫 번째 만남과 이번 만남은 180도 다른 느낌이다. 최수아는 서도우와 제주도에서 재회했고, 김혜원은 서도우와 이혼을 결심했다. 두 사람의 관계가 많이 달라져 있는 상황에서, 이 만남이 최수아의 삶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수아와 김혜원의 만남이 그려질 ‘공항가는 길’ 13회는 2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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