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지뢰밭' 두산 타선, '나테이박' 압도하다
작성일: 2016.11.01 21:47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타선이 '나테이박'을 압도했다.
두산은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 NC 다이노스와 3차전에서 6-0으로 이겼다. 장단 7안타로 6점을 뽑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타선을 향한 믿음을 보였다. 김 감독은 "NC(나테이박)가 장타력이 있지만, 타선 전체로 봤을 때 장타력은 우리 팀이 낫다. 정규 시즌 모든 타격 부문에서도 우리가 앞서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두산은 정규 시즌 장타율 0.473으로 부문 1위에 올랐고, NC는 0.450으로 4위였다. 팀 홈런도 두산 183개, NC 169개로 차이가 있었다.
포스트시즌도 다르지 않았다. 3주 공백 우려와 달리 두산 타선은 1차전부터 장단 11타를 날리며 폭발했다. 2차전까지 타율 0.278 OPS 0.693을 기록했다. NC는 타율 0.200 장타율 OPS 0.457에 그쳤다. 지난 2경기에서 2루타와 3루타, 홈런까지 장타가 단 한 개도 나오지 않았다.

김재환이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며 타선을 깨웠다.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월 홈런을 쏘아 올리며 3회까지 호투하던 NC 선발투수 최금강을 흔들었다. 이어진 2사에서는 양의지 중월 2루타, 허경민 좌중월 적시 2루타에 힘입어 2-0으로 달아났다.
허경민이 쐐기를 박는 적시타를 날렸다. 2-0으로 앞선 9회 1사 만루에서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앞서 양의지를 고의4구로 거른 NC 배터리의 선택을 보란 듯이 안타로 되갚았다. 이어진 2사 2, 3루에서는 박건우가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로 NC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나성범-에릭 테임즈-이호준-박석민으로 이어지는 NC 중심 타선의 침묵은 길어졌다. 2차전까지 나테이박은 29타수 4안타(타율 0.138)에 그쳤다. 3차전도 다르지 않았다. 나테이박 모두 단 하나의 안타도 때리지 못하면서 패배를 떠안아야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또또또 경우의 수 등장…류지현 감독 무득점 참패에 "아쉽고 분하다…준비한 대로 안 풀려"
2026-09-25
-
노시환 병살→노시환 병살, 점수 대체 어떻게 내요?…한화에서 샌 바가지, 대표팀서도 샜다
2026-09-25
-
"회사에서 청소나 물건 운반을…" 한국야구 대참사, 日 148km 사회인 선발투수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2026-09-25
-
금메달 따도 욕 먹을 판, 06 도하→26 도요하시…韓 전원 프로로 日 사회인 대표에 무득점 완패 참사, 한국 야구 역사에 흠집 생겼다
2026-09-25
-
이대로면 '도요하시 참사'…86구 던지고 사흘 쉰 투수 상대로 단타 3개→병살타 3개, 식어버린 한국 타선
2026-09-25
-
日 오심 어이없네! 아웃 맞잖아?…"명확하게 보일 텐데"-"심판 눈 속이려 해" 이대형+김병현 지적
2026-09-25
추천 콘텐츠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
[나고야 NOW]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中에 통한의 역전패…AG 2회 연속 동메달
2026-09-25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
[포토S] 손흥민, '되찾은 미소'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