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현장S] 더 이스트라이트, 평균나이 15세 믿기 힘든 폭발력

작성일: 2016.11.03 18:24 심재걸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열정의 데뷔 무대를 펼치고 있는 더 이스트라이트. 제공|미디어라인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평균연령 15세의 신예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가 베일을 벗었다. 

더 이스트라이트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린 3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 다섯 멤버들은 데뷔곡 '홀라(Holla)'의 첫 무대를 어린 나이답지 않은 합주 실력과 넘치는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리듬에 몸을 실고 뛰어오르며 무대를 휘저었다.

곱슬머리가 눈을 가린 스타일로 통일해서 나타난 더 이스트라이트는 "음악에만 집중해서 들을 수 있도록 다섯 명 모두 같은 스타일로 맞췄다"고 말했다. 

더 이스트라이트의 스타일은 구준엽의 작품이다. 구준엽은 아트디렉터로 참여해 밴드 전체 콘셉트를 완성시켰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앨범 재킷에서도 유럽풍 수트에 장발 가발을 써 전설적인 록 그룹 비틀즈를 표방했다.     

막내 정사강은 변성기가 채 끝나지 않은 목소리로 "구준엽 대선배뿐 아니라 엑소, 트와이스, 세븐틴, 빅스 선배 그룹들이 많이 응원을 해줬다"며 수줍게 웃었다.  
 
▲ 음악 영재들이 뭉친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제공|미디어라인
더 이스트라이트는 이석철(17), 김준욱(15), 이은성(17), 정사강(15), 이승현(15) 등 모두 10대로 구성됐다. 이석철은 초등학생 때부터 '천재 드러머'라고 불렸고 김준욱은 '아시안비트 2014 어쿠스틱 그랜드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최우수 연주상을 받았다. 
 
멤버들은 "우리가 어린 나이에 음악을 하다 보니 아무래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어른들이 많았다"며 "오로지 음악으로 이러한 편견을 극복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홀라'는 1990년대 가요계 미다스의 손이자 올해 최고 히트곡 '픽미(Pick Me)'를 탄생시킨 김창환 프로듀싱 팀이 만들었다. 독일어로 '멈춰라, 그만'이라는 뜻이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누구에게 강요받지 않고 놀고 싶은 것 놀고 하고 싶은 것 하겠다는 의미"라고 곡 설명을 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중학생이다 보니 친구들과 놀고 싶기도 하다"며 "하지만 음악이 즐겁고 하루 빨리 꿈을 이루고 싶었다. 앞으로 다양한 색깔을 보여줄 것"이라고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데뷔곡 '홀라'의 무대 활동을 펼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