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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05 현장] 맥그리거 "UFC 205에서 불멸의 존재 된다"

작성일: 2016.11.10 16:32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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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8, 아일랜드)는 UFC 역사에서 처음으로 두 체급 챔피언벨트를 동시에 거머쥔 '불멸의 존재'가 되고 싶어 한다.

오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UFC 205 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32, 미국)에게 도전한다. "알바레즈를 1라운드에 끝낼 것"이라고 큰소리친다.

맥그리거는 10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공개 훈련에서 가볍게 몸을 풀고 미트를 쳤다. 그래플링 스파링도 했다. 팬들에게 다양한 훈련 움직임을 보여 줬다.

맥그리거는 공개 훈련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토요일 밤(미국 시간 12일) UFC 205에서 난 불멸의 존재가 될 것이다. 두 번째 벨트를 차지하고 높이 들어 올리겠다. 누구도 하지 못한 일이다. 내게 절대적인 모든 것이다. 인생에 영원히 남을 성취다. 우리는 준비됐다"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상대를 압박하는 왼손잡이 타격가다. 긴 창과 같은 왼손 스트레이트가 날카롭고 강력하다. 상단차기, 뒤차기, 뒤돌려차기 등 발차기로 옆으로 빠져나가려는 적의 길목을 막는다.

지난 3월 UFC 196에서 네이트 디아즈에게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지고, 지난 8월 UFC 202에서는 로킥으로 디아즈를 서서히 갉아먹는 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디아즈가 유도하는 난전에 휘말리지 않고 중장기전으로 경기를 끌고 갔다. 생애 처음으로 5라운드 동안 싸워 판정승했다.

맥그리거는 이번에도 허를 찌르는 작전이 준비돼 있다고 암시했다. "나는 어떤 방법으로도 승리를 차지할 수 있다. 옥타곤 위에서 내 생각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내 지난 경기들을 보면 알게 될 것이다. 난 계속 다르게 싸웠다"고 강조했다.

맥그리거는 UFC와 인터뷰에서 "종합격투기에도, 내게도, UFC에도 UFC 205는 새로운 도전이다. 종합격투기가 최고의 스포츠라는 것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UFC 205는 오는 13일 오전 8시 30분부터 SPOTV에서 생중계한다. 메인 카드 6경기, 언더 카드 6경기 총 12경기를 전부 안방극장에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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