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가려진 시간'-코미디 '형'-스릴러 '미씽', 韓영화 장르 삼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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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개봉하는 작품은 강동원, 신은수 주연의 판타지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이다. 이 작품은 ‘가려진 시간’이라는
공간에 갖혀 성인이 돼 돌아온 열 세살 소년 성민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소녀 수린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단편영화 ‘숲’와 독립영화
‘잉투기’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 엄태화 배우 강동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엄태화
감독은 엄격한 심사 기준으로 15회를 거치는 동안 단 세편만이 대상을 수상한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지난
2012년 ‘숲’으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수상한 실력파 감독으로, 매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하는 강동원이 만나 작품성과
대중성까지 갖춘 작품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것.
여기에 13세 소년에서 성인이 된 성민을 통해 데뷔 후 가장 순수한
연기에 도전하는 강동원과, ‘가려진 시간’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 신은수의 케미스트리가 더해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오는 16일
개봉 예정.
다음은 코미디다. 가장 핫한 배우 조정석과 도경수가 만난 ‘형’(감독 권수경)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형’은 전과 10범 사기꾼 형과 국가대표 유도선수 동생이 만나 동거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특히 유해진 주연 영화 ‘럭키’가
코미디 장르로 650만 관객을 넘어서면서 코미디 영화 붐이 일고 있는 극장가에서 ‘형’이 어떤 흥행을 일궈낼지 관심이 높다.
뿐만 이나라 지난 10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까칠한 방송기자
화신 역으로 출연,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조정석과 엑소 멤버이자 배우로 맹활약하고 있는 대세 도경수가
만나 어떤 연기를 펼칠지에도 호기심이 증폭된다. 오는 24일
개봉.
마지막은 감성 스릴러 장르인 ‘미씽:
사라진 여자’(감독 이언희)다. 이 작품은 싱글맘 지선이 모든것이
거짓이었던 보모 한매가 자신의 아이와 함께 사라진 뒤 이들을 추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미씽: 사라진 여자’의 주목할 점은 충무로에서 보기 힘든 여성 영화라는 점이다. 배우
엄지원과 공효진이 각각 싱글맘 지선과 보모 한매로 출연했으며, 영화 ‘…ing’
‘어깨너머의 연인’ 등을 연출한 이언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사라진 여자’라는
설정에서 지난 2012년 개봉해 흥행한 영화 ‘화차’와 비교되는 상황에서 어떤 매력과 차별점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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