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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05 프리뷰 영상②] 타이론 우들리 "나는 평생 의심과 싸운다"

작성일: 2016.11.12 17:30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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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영상 편집 우승희 PD·글 이교덕 기자] 챔피언이 언더독으로 평가 받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UFC 웰터급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34, 미국)는 오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UFC 205에서 도전자 스티븐 톰슨(33, 미국)을 꺾고 사람들의 의심을 지우려고 한다.

"이번 경기의 테마는 '나도 전설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다. 무하마드 알리나 마이크 타이슨과 같은 역대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다. 내가 그런 전설이 되지 못할 이유가 있는가? 내가 위대해지지 못할 이유가 있는가?"

지난 7월 UFC 201에서 전 챔피언 로비 라울러를 상대할 때도 그는 언더독이었다. 톰슨은 그때 라울러의 승리를 점치며 "라울러와 타격전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말하곤 했다. 우들리를 투명인간 취급했다.

우들리는 발끈했다. "원더 보이는 벌써부터 라울러와 경기를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내 승리일 것이다. 그는 원하는 대로 라울러와 경기할 것이다. 그런데 타이틀전은 아니겠지"라고 자신했다.

▲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왼쪽)과 도전자 스티븐 톰슨
그리고 그의 말대로 우들리는 라울러를 강력한 오른손 펀치로 쓰러뜨리고 왕좌의 새 주인이 됐다.

우들리는 의심과 싸워 나가고 있다. "이번에는 챔피언인데도 열세라고 평가 받는다. 도박사들이 돈을 많이 잃고 싶어 하나 보다. 데이터가 전부는 아니다."

"내가 원더 보이를 꺾고 나서도 여전히 날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다음 도전자를 꺾어도 의심할 사람은 의심하겠지. 내가 은퇴할 때까지 날 의심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역대 최고의 웰터급 파이터가 되고 말겠다. 그것만이 내 목표다."

우들리는 그를 향한 의심을 지울 수 있을까? "내가 웰터급 챔피언이 될 자격이 있다는 걸 증명해야 하는 경기"라고 말하는 톰슨에게 무거운 오른손 펀치를 안기고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할까?

UFC 205는 13일 오전 9시부터 SPOTV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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