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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S] 손석희-'뉴스룸' 신드롬, 또 신기록 '지상파 압도'

작성일: 2016.11.22 07:40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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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룸'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손석희 앵커.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손석희, JTBC '뉴스룸' 신드롬이 식을줄 모르고 있다. '뉴스룸'은 동시간대 지상파 방송사의 뉴스 프로그램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 조사결과 21일 방송된 '뉴스룸'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9.5%를 기록했다. 10% 시청률을 눈앞에 두며 가파른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지난 14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9.3%를 경신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8시 뉴스'는 5.6%, MBC '뉴스데스크'는 3.9%를 기록했다. '뉴스룸'의 절반 수준 혹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다. 

'뉴스룸'은 이른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주도적으로 보도하며 지상파 뉴스의 시청률을 잠식했다. 최순실의 테블릿 PC를 통해 국정농단을 최초 보도한 이후 심층 분석과 후속 단독 뉴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뉴스룸'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시 7시간 행적을 추적했다. 차움병원에서 박 대통령과 최순실 일가를 진료한 것으로 알려진 김상만 녹십자 아이메드 원장 외에도 "의사 2명이 더 있었다"며 "차움에서 최 씨 자매를 2014년 4~5월 진료한 의사 A씨는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을 진료했냐는 질문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정곡을 찌르는 손석희의 앵커 브리핑도 '뉴스룸'의 인기 요소 중 하나다. 이날 방송에서도 손석희는 앵커 브리핑을 통해 '사상누각'을 언급했다. 현시국을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비유했다. 손석희는 "대통령을 비롯한 집권세력의 혐의와 의혹이 모래가 아닌 바위로 변해갈수록 우리가 발 딛고 있는 민주주의라는 시스템은 마치 모래처럼 허약해져 있었다는 것을 확인해야 하는 딜레마"라고 했다.

시청자들은 관련 영상을 SNS로 퍼다 나르며 '뉴스룸'을 향한 지지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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