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맨의 죽음' 이순재 "연기, 처절한 각오 해야"
작성일: 2016.11.28 16:52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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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기자간담회에서 "옛날이나 지금이나 연기를 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처절한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요즘은 출연료를 받을 수 있으니 상황이 나아졌다"면서 "옛날에는 10년 동안 출연료도 받지 못한 채 연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달라졌다고 하더라도 쉽게 이뤄지는 작업은 아니다"면서 "평생을 해도 잘 되지 않는 작업이다. 죽을 때까지 노력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안된다. 열심히 하다 보면 우뚝 서게 되는 날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순재는 또 "항상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라 생각하고 나아가라"고 조언했다.
'세일즈맨의 죽음'은 아서 밀러의 대표작으로 1949년 초연 발표와 함께 연극계 3대 상인 퓰리처상, 연극비평가상, 앙투아네트상을 휩쓴 작품이다. 평범한 개인 윌리 로먼을 통해 무너진 아메리칸드림의 잔해 속에서 허망한 꿈을 좇는 소시민의 비극을 그렸다.
이순재의 연기인생 60주년을 기념해 펼쳐지는 공연으로, 오는 12월 13일부터 22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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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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