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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홍지영 감독 "2004년 미국 배경 소설, 달라진 점 찾는 것도 재미"

작성일: 2016.12.05 16:46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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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연출한 홍지영 감독.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연출한 홍지영 감독이 동명 원작 소설에서 한국화 한 부분을 설명했다.

5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언론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는 홍지영 감독과 배우 김윤석, 변요한, 채서진, 김상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홍지영 감독은 우리 영화를 이야기 할 때, 원작자를 빼 놓을 수 없다. 영화의 근간이 되는 이야기를 탄탄하게 구성된 소설이라서 영화화 할 수 있는 용기를 냈고, 기욤 뮈소가 한국적으로 변형한 시나리오를 마음에 들어해 줬다고 말했다.

이어 “2004년 미국 배경을 2015년과 1985년 한국을 배경으로 바꿔야 했다. 결국 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 우리의 돌이킬 수 없는 실수에 대해서는 판타지 장르에서만 가능하다. 누구나 품고 있는 후회 요소를 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홍 감독은 원작과 다른 설정은 과거 수현과 아버지의 관계고, 현재 수현과 딸의 관계다. 응축된 관계를 좀 더 세밀하게 표현했다. 채서진 씨가 연기한 연아의 직업을 바꿨고, 극의 중심에 있는, 극을 이끄는 여성을 표현하고 싶었다. 달라진 점을 찾는 것도 재미일 것”이라고 말을 마무리 했다.

한편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우연히 30년 전으로 돌아가는 알약을 얻은 한 남자가 과거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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