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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S]'본격 연예 한밤', 큐레이션으로 돌아왔다...'차은택 어떻게 풀까?'

작성일: 2016.12.06 10:57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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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 연예 한밤' 주역들. 왼쪽부터 신기주 기자, 조은정 아나운서, 김구라, 박선영 아나운서, 김주우 아나운서, 강성태.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돌아온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이 6일(오늘) 베일을 벗는다.

6일 첫 방송되는 '본격 연예 한밤'은 '한밤의 TV연예'를 잇는 새 연예 정보 프로그램이다. '한밤의 TV연예'는 1995년부터 21년간 방송돼 왔지만 지난 3월 종영했다. 정비 기간을 가진 '한밤' 팀은 '큐레이션'(curation)을 내세우며 돌아왔다.

큐레이션은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콘텐츠를 목적에 따라 분류하고 배포하는 일을 뜻한다. '본격 연예 한밤'은 큐레이터가 돼, 시청자들이 궁금해 할만한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각 분야에 특화된 패널이 참여해 전문성도 높인다. 이 역할은 '공부의 신' 강성태, '롤 여신' 조은정, 김주우 SBS 아나운서, 에스콰이어 출신 신기주 기자 등이 해낸다.

첫 방송에서는 차은택을 다루는 코너도 준비했다. 안교진 PD는 전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차은택이라는 사람은 저 또한 기억할 만큼 연예계 유명 인사"라며 "그가 어떻게 몰락하게 됐는지 그 과정을 신기주 기자의 독특한 시선으로 풀면 어떨까 생각하다가 코너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안 PD의 설명대로라면 '본격 연예 한밤'은 '한밤의 TV연예'와 달리 어떤 현상이나 인물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코너를 준비 중이다. 기존 겉핥기 식 '소식 전하기'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다. 

각 코너의 이음새 역할을 할 메인 MC는 김구라와 박선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연예계 인간 백과사전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지식을 자랑하는 김구라와 8년간 SBS 8뉴스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한 박선영 아나운서의 조합은 '흑과 백'처럼 양면성을 지니고 있어 기대를 높인다.

기존과는 달라졌다는 점을 강조하는 '본격 연예 한밤'이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는지는 6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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