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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위증' 강일수 PD "리메이크 이유? 원작이 가진 따뜻한 시각이 좋았다"

작성일: 2016.12.06 14:41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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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의 위증' 강일수 PD.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솔로몬의 위증' 연출을 맡은 강일수 PD가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을 드라마화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강 PD는 6일 오후 서울 마포구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원작이 길어서 초반에는 지루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가면 인물에 대한 따뜻한 시선들이 많이 느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솔로몬의 위증'은 일본 미스터리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친구의 추락사에 얽힌 비밀과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선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강 PD는 "이 작품은 공부 잘하는 아이, 상처받는 아이, 가정 폭력과 학교 폭력의 희생자 등 많은 아이들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며 "재판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어떤 상처가 있고, 그 상처 때문에 얼마나 아파하고 있는지 주목하는 따뜻한 시선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작은 1990년대 일본 거품 경제가 붕괴되고 있는 시절을 그린다"며 "기본적으로 2016년의 한국과는 다르다. 지금 한국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현실을 담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솔로몬의 위증'은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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