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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S]'라디오스타' 아이린 방송 태도 논란, 누리꾼도 '갑론을박'

작성일: 2016.12.08 15:54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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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아이린. 사진lMBC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무성의해 보이는 방송 태도로 논란에 휩싸였다.

아이린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헤비멘탈' 특집에 서지혜, 토니안, 문희준, 서유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이린은 수줍은 미소와 함께 다소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MC들은 아이린이 토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군분투 했다MC 김구라가 아이린에게 "개인기가 없느냐"고 묻자, 아이린은 "개인기가 없는데…"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김구라는 방송 내내 말이 없는 아이린에게 "요즘 보기 드문 아이돌 같다. 녹화 내내 이렇게 무기력하게 있던 친구는 원더걸스 소희 출연 이후 처음 본다""소희도 가만히 있다가 갔다. 이상형이 뭐냐고 묻자 '잘 웃는 남자'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아이린은 "원래 말을 나서서 하는 편이 아니다"며 자신의 성격을 해명하기도 했다. 아이린과 같은 소속사인 MC 규현이 "레드벨벳 아이린 모습 중 오늘이 제일 말이 많은 순간"이라고 설명할 정도였다. 아이린은 배우 박보검과의 열애설 질문에 대해서도 "열애설 없었는데…"라고 말꼬리를 흐려버려 MC들을 답답하게 했다.

이러한 아이린의 태도는 방송 후 논란을 몰고왔다. 아이린의 프로의식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는 누리꾼들이 있는가 하면, 일부는 토크쇼에 적절하지 않은 아이린을 섭외한 제작진에게 문제가 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아이린을 옹호하는 이들은 내성적인 성격의 아이린이 대선배들 사이에서 조심스러웠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이날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서유리는 "촬영 전에 검색을 해봤다. 팬분들이 (아이린이) 내성적이라 말 못할까 걱정하더라"며 아이린을 감싸주기도 했다.

하지만 '라디오스타'가 토크쇼란 점에서 이왕 나온 아이린의 소극적인 태도에 아쉬움을 드러내는 누리꾼들이 많다. 한 누리꾼은 "아이린 팬이다. 원래 성격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라스' 나오는게 꿈인 애들도 많을텐데"라고 적었다. 논란의 중심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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