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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S] 케미 폭발 '도깨비', 공유-이동욱에서 이동욱-유인나까지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작성일: 2016.12.09 11:17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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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깨비' 공유-김고은-이동욱-유인나 사진l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이 드라마 케미란 것이 폭발했다. 도깨비와 도깨비신부 이야기만으로도 흥미진진하건만, 다양한 커플들이 등장해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처스, 이하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를 담고 있다. 특히 스타 작가로 불리는 김은숙 작가의 탄탄한 극본과 이응복 PD의 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방송 2회 만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건 이 드라마 안에 등장하는 여러 커플들의 존재감이다. 도깨비 김신 역을 맡은 공유와 도깨비 신부 지은탁을 연기하는 김고은의 러브스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커플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공유와 이동욱은 각각 도깨비와 저승사자로 변신,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브로맨스의 남남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도저커플’로 불리는 이들은 남다른 비율과 잘생긴 외모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여기에 도깨비 가신 유덕화 역을 맡은 육성재도 합류했다. 육성재는 도깨비 공유를 ‘삼촌’으로 부르며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를 보여주고 있고, 저승사자 이동욱과는 집주인과 세입자 관계로 엮여 브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는 것.

‘워맨스’도 있다. 도깨비신부 김고은과 치킨집 사장 써니 역을 맡은 유인나의 케미도 만만치 않다. 뭐든지 열심히 하겠다는 아르바이트생 지은탁에게 “안 보일 때 더 열심히 하면 사장은 몰라. 알바생, 놀아”라는 말로 쿨한 매력을 어필한 써니는 가출한 은탁을 찾아온 이모를 쫒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유인나의 모습에 두 사람의 케미를 응원하는 이들도 있다.

또한 새로운 커플도 추가된다. 9일 방송되는 ‘도깨비’ 3회 분에는 저승사자 이동욱과 써니 유인나의 만남이 예고된 상황.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이동욱이 육교 위에서 우연히 마주친 써니를 보고 눈물을 뚝뚝 흘리는 장면이 포착돼 두 사람의 인연에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깨비 신부 김고은과 도깨비 가신 육성재가 서점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풋풋한 두 사람의 모습은 또 다른 케미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도깨비’는 방송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커플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에 이를 찰떡같이 살리는 배우들의 힘이 더해졌기 때문. 과연 이들이 또 어떤 장면에서 찰떡같은 케미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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