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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프리뷰 영상] '5-6위 대결' 토트넘 vs 맨유…손흥민 리그 2G 연속 골 도전

작성일: 2016.12.11 06:0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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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5위 토트넘 핫스퍼와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11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맨유와 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가 열린다.

두 팀 모두 리그에서 고전하고 있다.  홈팀 맨유는 시즌 초반 부진에 빠진 후 5승 6무 3패 승점 21점, 리그 6위로 여전히 헤매고 있다. 이번 시즌 주제 무리뉴 체제로 새롭게 시작했지만 지난 3년간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1승도 챙기지 못했다. 5일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14라운드 에버튼과 경기에서 1-1로 비겨, 승점 3점을 획득한 지가 한 달 가까이 됐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득점포를 가동해 경기력을 올린 것이 그나마 위안이었다.

맨유는 9일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E조 조별 리그 조르야 루한스크(우크라이나)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기며 32강 진출을 확정해 분위기 반전의 발판은 마련했다.

하지만 토트넘과 15라운드는 만만치 않아 보인다. 홈에서 치러지지만 토트넘도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을 확정해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맨유는 우크라이나 원정에서 돌아와 토트넘보다 휴식을 하루 덜 취했다는 불리한 점도 있다.

토트넘도 리그에서 고전하고 있다. 10월 2일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잡으며 리그 2위까지 올라가는 등 선전했지만 이후 조금씩 순위가 내려와 7승 6무 1패 승점 27점으로 5위에 머물고 있다. 리그 선두인 첼시와 승점 차이는 7점까지 벌어졌고 3, 4위 리버풀과 맨시티에 승점 3점 차이로 뒤져 있다. 맨유에 패하면 선두권과 격차가 더 벌어져 추격이 힘들 수 있는 상황인 만큼 승점 3점을 위해 원정이라도 적극적인 공격을 전개할 가능성이 크다.

▲ ⓒ 김종래 디자이너
토트넘은 최근 경기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E조 조별 리그 CSKA 모스크바와 6차전에서 3-1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60분만 뛰고 교체됐다. 이른 시간 교체돼 맨유전 선발 출전을 예상하게 했다. 체력을 비축한 만큼 맨유 격파에 선봉을 설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리그 14라운드 스완지 시티와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맨유전에서 리그 2경기 연속 골 사냥을 준비한다.

맨유는 부진한 가운데 후안 마타가 공격진을 이끌고 있다. 웨인 루니는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제시 린가드의 성장세는 더디다. 새로 합류한 폴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보여 준 활약이 실종됐다. 이브라히모비치도 예전만 못한 와중에 마타는 꾸준히 경기력을 유지하며 맨유를 이끌고 있다.

마타는 무리뉴에게 선택 받지 못한 과거가 있다. 무리뉴, 마타는 2013-14 시즌 첼시에 몸담았다. 하지만 무리뉴는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하는 공격수를 선호했다. 마타는 전력 구성에서 제외됐고 맨유로 이적했다. 썩 좋은 인연은 아니지만 맨유의 선수와 감독으로 재회했고 과거와 180도 다르게 위기에 빠진 무리뉴를 마타가 지켜 주고 있다. 마타의 활약에 따라 토트텀전의 승패 여부도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라운드 경기에서는 사우샘프턴과 미들즈브러, 리버풀과 웨스트햄이 맞붙는다. 리그 1위 첼시는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영상] EPL 15라운드 맨유 vs 토트넘 프리뷰 ⓒ 장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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