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이목 집중' 클럽 WC...전북 이재성의 해외 진출 '쇼케이스'
작성일: 2016.12.06 10:37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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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전북 현대가 11일 일본 오사카 스이타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6강전 클럽 아메리카와 경기를 펼친다. 전북이 클럽 아메리카를 꺾으면 15일 ‘거함’ 레알 마드리드와 4강전을 펼친다.
클럽 월드컵은 6개 대륙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이 한자리에 모여 최강을 가리는 대회다. 그만큼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다. 전북에는 클럽 월드컵이 큰 의미로 다가오는 선수가 있다. 바로 이재성이다.
이재성은 해외 진출 의사를 밝혀 왔다. 이재성은 “지난해부터 해외 진출을 생각했고 현재도 알아보고 있다. 클럽 월드컵은 큰 무대인 만큼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클럽 월드컵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인다면 이재성은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다.
6일 오전 일부 언론에서는 이재성이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전북 관계자는 “이재성의 옵션 가운데 분데스리가가 있긴 하다. 그러나 분데스리가가 1순위는 아니다. 이재성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선수의 뜻을 먼저 고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FC 포르투와 첼시, 토트넘 등을 지휘했던 세계적 명장 빌라스 보아스(상하이 상강) 감독은 지난달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 전북과 알 아인 경기를 관전하고 이재성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재성은 아시아보다는 유럽 진출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전북 관계자는 “이재성은 어리고 병역 면제도 받았다. 이재성도 중국이나 서아시아보다는 유럽에 진출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 유럽에 진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온다면 구단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다”고 밝혔다.
클럽 월드컵은 이재성의 해외 진출을 향한 ‘교두보’가 될 수 있을까. 이재성은 7일 일본으로 가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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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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