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박서준 "20대 마지막 작품…모든걸 쏟았다"
작성일: 2016.12.13 11:18
김정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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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의 배우 박서준, 박형식, 최민호, 김태형, 도지한, 조윤우는 오는 15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에서 미소년 밴드 콘셉트에 맞춰 가상의 아이돌 그룹으로 변신했다.
체크 패턴 슈트로 브리티시 비주얼 밴드를 연출했고, 플라워 모티프 패턴 아이템으로 꽃미남 분위기를 더했다. 배우들은 클래식한 룩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다채로운 패션 아이템을 소화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서준은 '화랑'에 출연을 결심한 동기에 대해 "20대의 마지막 작품으로 청춘을 그릴 수 있는 작품을 남길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선택했다"며 "2016년에 '화랑'에 모든 걸 쏟았다. 서른둘이나 셋까지는 작품을 쉬지 않고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형은 첫 연기 도전에 대해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에서도 연기에 도전하는 건 내가 처음이라 그만큼 잘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 내 연기로 방탄소년단의 이미지가 호감이 될 수도 있고 그 반대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서준 형이 없었으면 못했을 거다. 서준이 형 덕분에 이만큼 할 수 있었다고 본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도지한은 '화랑' 배우들의 주량 순위에 대해 "최민호가 제일 잘 마신다. 민호는 체력을 타고난 것 같다. 그 다음이 박서준 형이었다. 조윤우 박형식 나는 비슷하다. 막내 태형이는 좀 내려놓는 것 같다. 그런 모습이 귀여웠다"고 밝혔다.
박형식은 "제국의 아이들은 연습생 시절을 포함해 9~10년을 함께 했으니 가족 같은 느낌이 강하다. '화랑'은 기분 좋게 만난 동료들이랄까. 동갑인 91년생이 많아서 소중한 친구들을 만난 것 같다"고 밝혔다.
조윤우는 "첫 촬영하는 날 박서준 형이 '대니쉬 걸'이라는 영화를 보라고 했다. 에디 레드메인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배울 수 있었다"며 "긴 생머리에 여자보다 고운 캐릭터인데, 사실 내 얼굴은 여자처럼 예쁜 각이 아니기에 조금 부담스러웠다. 예쁘게 치장하고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봤는데 '이거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말했다.
최민호는 '만약 여동생이나 누나가 있다고 가정할 때, 소개해주고 싶은 화랑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 박형식을 꼽으며 "믿음을 줬을 때 더 큰 믿음을 돌려주는 친구다. 성격도 너무 좋고 촬영에 임하는 자세도 친구이자 동료로서 믿음직했다"고 말했다.
한편 '화랑' 여섯 배우들의 더 많은 화보는 오는 15일 발행되는 '하이컷' 188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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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연 인턴기자 kj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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