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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화랑’, 푸르른 청춘이 몰려온다…‘태후’ ‘구르미’ 인기 이을까?

작성일: 2016.12.16 16:43 김정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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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랑'의 최민호, 조윤우,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도지한, 김태형(왼쪽부터)이 손하트를 날리고 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2016년 마지막 기대작으로 꼽히는 '화랑'이 드디어 출격한다. '화랑'이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에 이어 올해 KBS의 세 번째 히트작이 될 수 있을까?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제작 화랑 문전사 오보이 프로젝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윤성식 PD와 배우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최민호, 조윤우, 도지한, 김태형이 참석했다.

20부작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시대를 배경으로,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청춘들의 눈부신 열정과 성장 이야기를 그린 퓨전 사극 드라마다. 

윤성식 PD는 "올해 퓨전 청춘사극들이 많이 제작됐다. 외형적으로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SBS '달의연인-보보경심:려'와 비슷하다. 하지만 '화랑'은 톤 앤 매너가 완전히 다르다. '구르미 그린 달빛' 같이 사랑이야기에만 몰두하지 않고 성장기와 사랑 이야기를 적절히 다룬다.또 '달의연인-보보경심:려'보다 밝고 유쾌하다. '웃음 유발' 드라마라고 자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태양의 후예' 송중기,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있다면 '화랑'에는 박서준이 있다. 박서준은 극중 무명이자 선우 역을 맡았다. 선우는 천인촌에서 이름 없이 자랐다가 ‘왕경’에 입성, 화랑이 되는 인물이다. 박서준은 '화랑' 군단에서 맏형이기도 하다.

▲ '화랑'을 이끌어 갈 맏형 박서준. 사진|곽혜미 기자
박서준은 "전작까지는 나도 막내였다. 그런데 여기서는 맏형이더라. '큰일났다'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이어 "'화랑'에 91년생이 많다. 동갑내기들이 친해지기 더 어려운데 빨리 친해졌다. 그만큼 모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사전제작이라) 이번 촬영이 덥고 힘들었는데, 만나면 에너지가 넘치더라"고 팀워크를 자랑했다.

김태형과 최민호는 이를 증명하듯 "맏형 박서준의 역할이 컸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윤성식 PD도 "박서준이 촬영장에서 맏형으로 분위기를 주도하고 배우들을 챙겼다. 덕분에 촬영장이 웃음과 열정이 넘쳤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박서준을 비롯해 '화랑' 배우들이 하나로 뭉쳐서 촬영해줬다. 그 점이 화면 안에 고스란히 드러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화랑'은 박서준, 박형식, 최민호, 조윤우, 도지한, 김태형 등 파릇파릇한 청춘 배우들이 한 화면에 등장해 여심을 사로잡는다. 홍일점 고아라는 박서준, 박형식과 달달한 삼각관계를 그린다. 여기에 김창완, 성동일, 최원영, 김광규 등 명품 배우들이 든든히 극을 바친다. 100% 사전 제작돼 지난 9월 모든 촬영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박서준은 "촬영을 힘들었던 것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와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정국이 어지러운데, '화랑'을 통해 잠시나마 웃음과 감동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화랑'은 오는 1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며, 이에 앞서 16일 오후 10시 '화랑 스페셜'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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