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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S] '도깨비' 연기돌 육성재? 어엿한 배우

작성일: 2016.12.18 07:00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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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성재가 '도깨비'에서 유덕화 역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연기돌’에 대한 편견을 깨부수며 맹활약 중이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2013)에서 쑥쑥이 역으로 데뷔한 육성재는 tvN ‘아홉수 소년’, KBS2 ‘후아유-학교 2015’(이하 후아유),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에 출연한 연기돌이다. 짧은 연기 경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후아유’에서 반항아지만 순정남인 공태광 역을, ‘마을’에서는 정의감에 불타는 순경 박우재 역을 맡아 호평 받았다.

‘마을’ 이후 1년 2개월 만에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육성재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태양의 후예’ 열풍을 일으킨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 시너지, 그리고 배우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등의 열연에 힘입어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 '도깨비' 육성재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이 가운데, 육성재는 재벌 3세이자 13대 째 도깨비를 모시는 가신 집안의 4대 독자 유덕화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특히 철없고 허영심 넘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유덕화 캐릭터에 완벽하게 소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육성재는 도깨비 김신 역을 맡은 공유와 티격태격한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삼촌”이라고 부르며 카드를 돌려 달라 떼를 쓰거나, 술에 취해 나무에 꽃을 피운 공유를 단호하게 혼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것.

저승사자 역을 맡은 이동욱과도 훈훈한 케미를 뽐내며 몰입을 돕고 있다. 특히 인간 세상에 대한 상식이 부족한 ‘도깨비 삼촌’ 공유와 ‘끝방 삼촌’ 이동욱을 깨알같이 보필하는 모습으로 깜찍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선 육성재의 정체에 대해 ‘신’이나 ‘월하노인’ 등으로 추측하고 있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육성재는 ‘도깨비’에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다정다감한 면모까지 보여주며 적은 분량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 능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연기돌’에 대한 편견을 또 한 번 깨부수고 있는 상황. 한층 더 성숙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는 육성재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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