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S] 1년 된 ‘아는 형님’, 얻은 것과 버린 것
작성일: 2016.12.18 07:00
유은영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지난해 12월 5일 첫 방송됐다. 당시 첫 방송 때는 강호동을 비롯해 김희철, 이수근, 김세황, 황치열, 김영철, 서장훈 등이 출연했다. 첫 방송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민경훈 또한 고정 멤버 중 한 사람으로 출연을 확정한 상태였다.
‘아는 형님’은 방송 초기 나이, 출신, 성격, 외모까지 닮은 곳 하나 없는 8명의 멤버들이 각자가 살아온 인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을 구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어떤 궁금증에 대한 답을 주기 위위 직접 몸으로 시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첫 방송에서는 ‘차 안에서 소변 잘 참는 법 알려달라’는 시청자들의 물음에 직접 답을 내놓기 위해, 멤버들이 물을 들이키고 차를 타고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이후 방송 또한 이런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아는 형님’을 향한 반응은 차가웠다. 첫 회에서 1.8%(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기준)를 기록한 이후 1.1%(2회), 1.5%(3회) 등으로 1%대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는 지난 4월까지 계속됐다.
하지만 ‘아는 형님’은 ‘형님 학교’로 콘셉트를 바꾸면서 점차 시청률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2%대를 넘어 지금은 3%대에 머무르며 사랑 받고 있는 것. 현재로 접어들기까지 과도기를 겪기도 했다. ‘취향 맞춤 여행’을 비롯해 스타들의 정신 승리 능력을 평가하는 ‘정신승리대전’ 등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3월 ‘형님 학교’를 개교, 솔비와 홍진영, 강균성과 은지원, 강예원, 아이오아이, 트와이스, 레드벨벳, 샤이니, 인피니트 등이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웃음 폭탄을 안겼고 시청률도 자리잡아갔다.
특히나 ‘아는 형님’은 최근 방송 1년 만에 처음으로 TV화제성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얻었다. 지난 5일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2016년 11월 5주차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분 1위는 ‘아는 형님’이 차지했다.
이처럼 ‘아는 형님’은 기존 진행 방식을 버리고, 자신들만의 독특한 콘셉트를 찾으면서 시청률을 얻었다. 지난 1년은 과도기였지만 점차 ‘아는 형님’ 만의 매력을 더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JTBC 예능의 한 축까지 담당하게 된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은영 기자 yoo@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20년 만에 돌아온다…한수아·김현진·이승규 '옆자리, 프란체스카' 새 얼굴
2026-08-20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
'손트라' 오유진, "성장+여유로움 거친 30대의 내 모습 궁금해"
2026-08-19
-
'배고픈 라디오' 지영일, 무명 설움 녹인 진솔한 목소리…고품격 라이브→유쾌한 입담 '매력 발산'
2026-08-19
-
박소담 "목에만 혹 13개, 목소리 잃을 수 있다고"…갑상샘암 투병 회상
2026-08-19
-
우주소녀 다영 "7살에 이혼한 친아버지, 母 명의로 수십억 빚 남겨"…가정사 고백
2026-08-19
추천 콘텐츠
-
"리센느 원이=이상형"…24년 저점매수 '나솔사계' 솔로남 '재조명'
2026-08-20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20년 만에 돌아온다…한수아·김현진·이승규 '옆자리, 프란체스카' 새 얼굴
2026-08-20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